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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한 사람들/박감독의 오남신화

여행갈때 듣고 싶은노래

안녕하세요. 마실주민 여러분! 박감독이 돌아왔습니다. 제가 이번 여름방학때 일본어를 빡세게 배울 생각인데요.

그 이유는 겨울방학에 Working Holiday 비자를 받아서 일본에가서 여러가지 일도 해보고 일본의 실제 생활을 해보면서 일본어 굳히기를 할목적입니다. 오로지 20세~30세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고해서 젊은이의 권력(?)을 맘껏 누려보고자 합니다. 이번 여름 방학이 참 바쁜데요. 내일로를 타고 여행도갈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내일로를 말할것 같으면 일종의 기차 자유이용권 같은 개념인데요.이것도 25세 이하 젊은 이들에게만 주어진 혜택이니까 친구들과 함께 다녀오고자 합니다. 좋은 친구들, 맑은 공기, 저렴한 기차여행, 먹거리....등등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들이 있겠지만 여행가는데 음악또한 빠질수 없겠죠? 그래서 이번주에는 여행갈때 데려가면 좋은 노래들을 추천하고자합니다. 여름휴가 계획세우시는데 작은팁정도로 생각해주세요.^^  

1.성시경-제주도의 푸른밤

 

여행도왔는데 성발라의 감미로움에 빠져들어야겠죠? 눈을감고 듣고 있으면 굳이 제주도까지 가지않더라도 제주도에 온 기분을 만끽 할 수 있어요.머릿속에 그려지는 갈매기가 끼룩끼룩 나는 모습,신혼부부들이 닭살 애정 행각을 벌이는 모습들, 넘실거리는 파도등등 여행하는 기분이드는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제주도를 배를 타고 가는것도 재밌을거같아요. 저는 아직 크루즈급의 큰~배는 타보지 못했는데,제주도로 가는 배는 그 정도로 크고 많은 공연도 준비되어있고 하니 이 방법도 나쁘지않은거 같아요. 바다를 걸으면서 들으면 좋은 노래 성시경의 제주도의 푸른밤 

 2.김동률-출발

 

김동률씨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배나아나만 들고 떠나고 싶은데요. 제가 화가나거나 걱정이많으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걷는걸 참 좋아해요. 이 노래의 가사 처럼 정처없이 계획없이 발길이 닿는데로 한번떠나보고 싶어요.

차안에서 유리창에 갇힌 풍경만 보는게 아니라 걸어가면서 탁트인 자연을 천천히 살펴보면 아주작은 들꽃까지 볼 수있잖아요. 그래서 자동차로 가는 여행보다 더 멀리가진 못할지라도 더 많이 느끼고 볼 수있는 여행이 될거 같아요.

 

3.제이슨므라즈-I won't give up

 

전에 제이슨 므라즈만을 소재로 다룬적이 있었을 정도로 제이슨 므라즈에 관심이 많은데요. 음유시인다운 가사입니다.

당신과 내가사랑하는데 어떤 장애물도 문제없다! 난절때!!포기하지않겠다. 이런내용인데요. 얼마나 아름답게 표현했는지 대단한 표현력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볼때는 밤하늘을 보는것같고, 하늘의 별을 보는것같다는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여행에 잘어울리는 노래입니다. 프로포즈 하기에 적절한 가사입니다. 해변에서 같이 듣기에 알맞아서 선곡해보았습니다.

 

4.Hanson-Mmmbop 

이 노래는 최근 악동뮤지션이 새롭게 불러서 화제가 됐었는데요. 후렴구가 정말 유명합니다. 듣다보면 발을까닥까닥 하게되고 고개를 흔들게하는 신비한 노래지요. 악동뮤지션도 굉장히 잘 불렀지만 오늘은 이 곡의 원조인 핸슨 밴드의 노래를 들어보고자합니다.  이 밴드는 핸슨가의 형제들이 속해있어요. 삼형제가 모두 이렇게 놀라운 음악성을 갖기 쉽지않은데 대단한거 같아요.

이 노래를 작곡했을당시 핸슨형제들은 꼬맹이였다고 하죠. 제가 아이들과 땅따먹기하며 동네를뛰어다닐때 명곡을 작곡했다니 놀라울따름입니다. 혼자 배낭여행갈때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이 노래를 들으면서 걸어다니면 여행이 배로 즐거울거같은데 어떠신가요?  

 

5.타루-날씨맑음

 

저는 타루 라는 가수를 '사랑에 빠진 딸기'라는 곡을 통해 알게 됐어요. 베스킨 라빈스 CM송으로도 유명한데요.상큼한 목소리가 인상적인가수 였어요. 이 노래의 내용은 비록 여행과는 상관없이 난 헤어지는고 있는데 '날씨는되~게 좋네~ '이런내용이지만 날씨가 여행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니까 오로지 제목때문에 타루의 날씨맑음을 골라 보았어요.

 *사진출처: 네이버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