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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한 사람들/유라줌마 바람났네

엑센트 2013, 라카를 소개합니다!!!

 

모두 안녕하십니까?

지난주에 기분이 정말 좋아서 12시간동안 술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며 노냐고....

포스팅도 깜빡한 유라줌마입니다.

아놔... 요즘 계속 한달에 한번이상 결석하네요ㅠㅠ 반성합니다 흐규규


오늘 제가 소개할 포스팅은..............!!!!!!!!!!!!!!!!

2013 엑센트 입니다!!!! 제 차입니다 제 차!!! 꺄르르르르르르~~~

사실, 어린 나이에 뭔 차냐 싶어서 괜히 구설수에 오를까봐 걱정이 내심 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누구나 각자 가지고 있는 개인의 사정이란게 존재하니까요 ^,^

저에게는 그런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차를 구매하게 되었고,

이왕이면 중고차 사느니 새차로 저렴한걸 사보자 싶었습니다.

그래서 근 한달정도 이 차 저 차 이것저것 알아보고 휘젓고 다니다가 결국 "엑센트"로 결정했습니다.

어떤 어른들은 엑센트 샀다고 하면 "엑센트가 아직도 나와?" 라고 합니다만.... 엑센트 2013 신형입니다... 헤헤

(사진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우선, 차를 소개하기전에..... 4월 29일에 기쁜 면허증이 발급되었습니다~~~!! 캬~~~~!!!!

기쁜 나머지 실명 공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럴수럴수 이럴수가

하지만 내 이름은 예쁘니까 아름다우니까 사랑스러우니까...

사진과 실물은 다를 수 있습니다. 라는 경고 문구를 사진에 붙여야 할 것 같네요.

사실 이 날 미용실에 가서 머리도 볼륨매직으로 쫘아악 펴고 와서 기분이 더욱 좋았답니다!!

부그럽지만, 저는 미용실 다녀오면 셀카를 매우 많이 찍는데요~ 

미용실에 다녀온 직후의 모습은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머리 베스트 오브 베스트일테니까요!!ㅋㅋㅋ

머리 감고 나서부터는 제가 머리를 백번천번 만져봤자 미용실 다녀온 직후의 모습이 나올리가 절대절대 없으니까요~


제 차를 소개합니다(자랑합니다). 이름은 "라카" 이구요~ 성별은 딱히 정하지 못하겠어요 흑흑

사실 더 멋진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서 이름 공모전을 페북에 올렸는데...

다들 무시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요 사실 차에 이름을 지어주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하죠?

하지만... 아이언맨과 자비스, 샘과 범블비, 키트, 등등 위대한 영웅(?)들은 모두 이름이 있더라구요.

아이언맨 덕후 (로다주 덕후)의 하찮은 마음입니다. 죄송 ㅋㅋㅋㅋㅋㅋㅋ

차가 오는데 아놔 무슨 짜증나!! 비가 오는거에요!!!!!!! 레이니즘!!!!!!!! 뻐킹!!!!

그것도 썬팅하고 네비 매립하고 뭐하고 하다보니 밤 다되서 도착한 라카ㅠ,ㅠ

너 왜이렇게 늦었어ㅠ,ㅠ 엄마가 얼마나 기다렸는데ㅠ,ㅠ

주변 사람들이 "오늘 라카 나오는 날이네?" 라고 말씀하시면

"네 근데 썬탠하러갔어요!" 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던...ㅋㅋㅋ썬탠? 썬탠? 태닝? ㅋㅋㅋㅋㅋㅋㅋ

또 다른 사람한테는 "라카 썬크림 바르러 갔어요!" 라고.....? 썬크림?ㅋㅋㅋㅋㅋ 비유 쩌네.

오간호사한테 카톡으로 요 위에 사진을 보내줬는데 "어머 차 너무 귀엽다!" 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차가 그렇게 작진 않아요. 근데 귀여워 보이죠?ㅋㅋㅋㅋ ㅈ...제가... ㅋ....큽...니다....컥....크헉....

제 키가 167cm 예요. 근데 이 날 14cm 굽높이를 자랑하는 아끼는 구두를 신고 외출했어요.

제가 너무너무 아끼는 구두라서 1년에 2번을 신을까말까한 그런?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이 날 신고 외출했어요. 라카를 처음 만나는 날이잖아요. 이를테면 가슴 떨리는 소개팅 느낌?

그래서 라카를 처음만나는 날이니만큼 라카에 대한 저의 예의랄까요?

라카를 맞이하는 나의 자세. 깨끗하고 아름답고 멋진 몸가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줠라 높은 구두를 신은 덕분에 라카가 더욱 귀여워 보이게 되었습니다.

리모컨입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근데 이와중에 손가락이 부어서 터질 것만 같네요... 컥...

지금은 쿠팡에 리모컨가죽커버?를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 잃어버리면 안되니까...ㅠㅠ

비가 오고, 밤이 된 탓에 후레시를 켜고 사진 찍느냐고 애먹었어요ㅠㅠ

환한 곳에서 찍고 싶었는ㄷㅔ....

저는 엑센트 가솔린이구요. 엑센트는 1.4가 있고, 1.6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엑센트wit도 있어요!

저는 1.6이 아니고, 1.4니깐 1.4로만 얘기할게요! 자세한건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ㄱㄱ~

[1.4 VVT Style, 1.4 VVT Smart, 1.4 VVT Modern, 1.4 VVT Premium]

저는, 1.4 VVT Modern으로 했구요. 버튼시동과 세이프티 썬루프를 옵션으로 했어요.

네비랑 블랙박스는 나와서 따로 개인적으로 했구요!!! 

엑센트의 기능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소개되어있는 것들로 보여드립니다~

(사진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차 타고 기쁜 여인.jpg

아직 비닐이나 뭐.. 그런 것들이 하나도 떼어지지 않은 레알 새차의 모습입니다.

핸들은 열선 스트링(?)이 되어서 겨울철에 완소라고 합니다.

핸들에 조작 버튼들이 있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 편리합니다.

왼쪽에는 음향 볼륨 조절하는 버튼, 오른쪽에는 음향을 어떤 방식으로 트는지에 대한 버튼,

아래 왼쪽에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버튼과 거절(종료)버튼이 있고,

아래 오른쪽에는 블루투스 음성을 진행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짱이어유~!

아 참! 크랙션 소리가 좀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삑-!" 이런 소리?ㅋㅋㅋ 장난감도 아니고 이게 뭐냐고 아버지가 분노하셨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나중에 크랙션 소리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말구여..

그리고 아래 사진은 기어 변속기입니다. 아직 비닐을 떼지 않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좀 놀랬던게, 기억 변속기가 되게 조그맣더라구요!!!

어린 여자아이가 잡기에 딱?일만큼 조그맣더라구요!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시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뭔들 마음에 안 들겠냐만은...ㅋㅋ)

여름에 시트커버?라고 하나요? 그거 깔기 싫다눙!!!ㅋㅋㅋㅋㅋㅋㅋ

집 들어가서 구두에서 하차하고 잠옷 바람으로 비닐 떼러 나온 여인.jpg

정말 기대했던 옵션입니다. 스마트 버튼!!!

훌륭합니다 훌륭합니다. 시동을 켜거나 끌 때에 사용합니다.

아!! 차 안에 리모컨키가 있어야만 시동이 걸립니다^_^

리모컨키가 차 내부에 있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래 엑센트가 이런 모양은 아닌데요~

네비게이션을 매립하느냐고 이런 모양이 되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아이나비3구요. 3D 형태로 나오더라구요. 졸라 신기했어요.

하지만 촌스러운 저에게는 아직 "으엥? 그냥 평면이 더 쉬워 보임" ㅋㅋㅋㅋㅋㅋ촌스럽게..ㅋㅋㅋ

근데 사실 지금, 매립한 네비게이션이 조금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는데요!

매립을 했어도 네비 양쪽에 오디오 버튼들이 있어야 정상일 것 같은데... 왜 없지...?ㅋ

물론, 핸들로 조종이 가능하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버튼이 없는게 말이 됨? 어이없음.

그래서 월요일 되자마자 물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가만두지 않겠어요. 폭력적인 나를 보게 될 것이야.

아래 사진은 조수석 앞에 있는 서랍(?) 이거 뭐라 그러지 하여튼 그거예요...ㅋㅋㅋ

제가 혼자서 감탄사를 우와!!! 했던 부분인데요.

손잡이가 아니야ㅠㅠㅠ 으헝헝 손잡이가 아니라 버튼이야ㅠㅠㅠ 으헝헝ㅠㅠ 대박이야ㅠㅠ

왼쪽 위에 있는 조그만 네모난 모습을 하고 있는 걸 누르면 열린다니ㅠㅠ 짱이야 너란 엑센트ㅠㅠ

쎄이프티 선루프!!! 이것도 옵션입니다.

저는 스마트시동버튼과 세이프티선루프 이렇게 2가지를 옵션으로 넣었습니다.

썬루프라니ㅠㅠㅠㅠ 대박이야ㅠㅠㅠㅠ 하늘이 보여ㅠㅠㅠㅠ 간지가 퐝퐝

야간에는 지가 알아서 램프가 들어와서 파란 불빛이 됩니다.

현대차 특유의 파란 램프라고 하지요.

사실 아직 네비의 좋은 점이나 뭐 고딴건 잘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

여튼 좋긴 좋더라구요! 그리고 후방 카메라도 달았습니다.

주차할 때 후방 카메라로 비춰지더라구요. 오..... 감동이었음........

요고요고 요거는 오늘 낮에 찍은 사진입니다. 헤헤헤.

낮에 보니 더욱 아름답구려 당신... ♥

사실, 차 넘버는 아직 임시번호판이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헤헤

물걸레로 차체 한번 닦아 주었구요. 마른걸레로 시트와 내부 한번 닦아 주었답니다.

새차 냄새 제거에는 사과를 반 쪼개서 밤새 넣어두면 된다고 하던데, 귀찮아서 아직 사과를 못샀어요...

내일쯤 시도할 계획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요즘 코막혀서 냄새도 별로 못 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상 요렇게 보니, 또 그렇게 막 작아보이고 귀여워보이진 않지 않나요?ㅋㅋㅋㅋ

아님 말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기는게, 차를 낮에 겉모습만 찍고... 내부는 안찍었더라구요!

비닐을 뜯고 나서는 내부를 안 찍었다는게 너무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 리모컨키를 가지고 차 근처에 가면 센서가 인식하나봐요.

사이드미러가 저절로 열리더라구요. 대단하더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탈게요!!!!!!!! 슝슝 달려라 달려라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