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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과장의 남양주 맛집 1탄 『누룽지 백숙의 명가 온누리 누룽지 백숙 팔당본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9. 30. 23:27

추석연휴들은 잘보내고 계신지요?

하루죙일 먹어서 배가 터질듯이 빵빵해진 윤과장입니다 ㅜ.ㅜ.....

오늘은 오리장작구이의 명가인 온누리 장작구이의 같은 브랜드인 온누리 누룽지 백숙 팔당 본점을 포스팅하려합니다.

정리의 편의성을 위해 이곳 또한 로고가 그려진 종이가 바닥에 깔리네요

직접 무친 겉절이가 나옵니다. 아삭 아삭 하니 맵지도 않고 간이 적절히 밴것 같습니다^^....

 물김치는 동치미로 담군것 같은데요 약간 시큼하니 어른 입맛에 좋습니다 ㅋㅋ

인원수에 맞춰서 삶은 달걀도 준비됩니다. 옆에는 풋고추도 살짝 보이네요~

무김치와, 양파장아찌, 열무김치는 항아리에 담겨 먹을 만큼 덜어드시면 됩니다.

면요리를 좋아하는지라 일단 쟁반막국수를 시켜봅니다.

사이드 메뉴이지만 메인메뉴 못지 않습니다. 일단 각격대비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야채와 막국수의 소스의 조합이 잘 어울려져 고소하면서도 매콤 달콤한 맛이 굿!!!! 적극 추천 메뉴입니다.

누룽지 백숙집에 왔으니 누룽지 백숙을 먹어봐야하겠죠?ㅎㅎ

저희는 오리 누룽지 백숙을 시켰습니다. 각종 한약재와 좋은 국산 재료가 사용되었는지 오리 특유의 잡내와 질긴 맛이 없더군요

율무, 대추, 밤, 은행, 찹쌀이 잘 어울려서 여름 보양식으로 추천합니다.

이집 이름이 온누리 누룽지 백숙인 이유가 요기 있네요 다른  대부분의 백숙집은 육수에 죽을 쑤어 개별 접시에 주지만

요집은 큰 탕그릇 안에 육수를 붓고 그안에 누룽지를 넣어 팔팔 끓여 나옵니다.

은행과 함께 한숟갈 합니다. 각종 한약재의 특유의 향과 속재료들의 맛이 누룽지의 고소함과 잘 어울리네요

마지막은 이집에서 직접 만든 호박 쥬스로 마무리 합니다...

쥬스를 두고 호불호가 많이 갈렸는데요 쥬스치곤 너무 달고 호박 특유의 향이 강해 전 별로 였습니다.

전체적인 맛과 가격 서비스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제가 가본곳중에 손에 꼽으라 하면 꼽을수 있겠네요 하지만~~~~!!!

오리나 닭의 사이즈는 다른곳에 비해 많이 적습니다. 대신 누룽지가 엄청 많이 나옵니다. 또 접근성이 조금 어려운점이 있는데요

대중교통이 많이 없어 자가용으로 이용하시는게 편리 하실겁니다. 주말에는 예약없이 가면

대기 시간이 많이 걸리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영업시간 : 11:30 - 22:00

전화번호 : 031-576-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