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한 사람들/유라줌마 바람났네

2013 다이어리, 일러스트다이어리, 메리제인다이어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2. 3. 01:54



Hello Everybody? My name is YuraJumma In Maseal Blog ^,^

매주 토요일에 포스팅으로 찾아뵙고 있습니다.


모바일로 검색하셔서 들어오셨다면, PC버전으로 전환하셔서 봐주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외출을 했어요. 그래서 토요일이라는 생각도 없이 그냥 막 지내고 집에 돌아오니...

오 이럴수가........... 토요일...? 왓....? 포오스으티잉.....?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주에는 Keep 해두었던 소중한 보물자료를 방출해보려합니다.

사실 저는 이번주에는, 음... 중요한 무언가가 1차 서류합격을 하는 덕분에 2차 오디션 준비를 했어요!

그리고 오늘은 예비청년학교라는 프로그램에 다녀왔어요.

그런데 바로 정리를 하기에는 아직 마음이 뒤숭숭해서 말이죠.

내일이나 모레쯤? 오늘 다녀온 행사에 대해서 다시 정리를 해보면서 블로깅으로 옮겨볼까 합니다.


저는 중학생때부터 항상 1년치 다이어리를 매년 열심히 써왔었어요.

한 때는 막 귀엽게 생긴 캐릭터 다이어리를 사용도 해봤고, 또 한 때는 여행사진이 가득한 외국느낌나는 다이어리도 써봤고,

결국은 완전 심플하게 일정만 적는 다이어리도 사용해보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소녀느낌 물씬!! 나는 일러스트가 가득 담긴 다이어리!! 너로 정했뜨와아아~~!!!!

소녀다움이 가득가득 걸걸걸 아임 어 러블리 걸~~ >3<

사실 올해에는 그냥 스마트폰 일정 어플 사용하려구, 다이어리는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아놔 그러기에는 너무 뭔가 아쉬운거에요. 소중한 하루하루의 기억이 담긴 엄청난 한권인데 말이죠.

드디어 왔군요!!! 소중한 나의 택배!!!! 꺄으아아아앙!!!! 얼마나 기다렸는지... 흐앙흐앙!!!!

박스가 너무 허술해보여서 상처받았다눙..........헐퀴.........


아, 이날 진짜 조올라 바빴어요.......(비속어 죄송ㅎ,ㅎ)

입원했던 병원에 갔다가, 교문도서관 갔다가, 카페 더숲에 갔다가, 점심식사 대충하고, 우체국 가서 편지 부치고,

인창도서관 가서 책 빌리고, 고용센터가서 상담하고, 시장가서 볼펜쇼ㅑ핑했어요... 와... 엄청났어요ㅠㅠ

제가 빌려온 5권의 책입니당!!! 아 정말 조올라 무거웠어요.. 제길... 어깨 부서지는 줄... 후...

제 동생이 동물커뮤니케이터의 꿈을 꾸고 있거든요. 그래서 관련된 책을 빌려다 주었어요.

우리나라는 아직 동물커뮤니케이터 관련 책이 많지 않아요. 제 동생은 일반 학생과 조금 다르기도 하구요.ㅎㅎ

그리고 나머지 세권은 저의 것이어유. 원데이는 영화를 보고난 뒤 푹 빠져서 책도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뮤지컬배우20인의 이야기를 빌렸어요. 뮤지컬에 관심이 많답니다.

아름다운 독종이 프로로 성공한다 라는 책은 쇼호스트에 대한 책이에요. 흥미롭네요...ㅋㅋㅋ

도서관에 가면 막 읽고싶은 책이 많아서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요. 그런데 막상 빌려서 집에 가져오면....

가져오는 순간, 갑자기 확!!!!!!!!!!! 읽기가 싫어져요..... 어깨가 너무 무거워서 이미 지친거 아닐까요? 제길...

제가 시장에서 쇼핑을 했어요. 다이어리를 제대로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가진 볼펜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허허... (프로가 아니라 연장을 탓합니다...ㅋㅋㅋㅋㅋ)

앞은 굵게, 뒤는 얇게 나오는 펜을 색색별로 마음에 드는걸 골라잡아 왔어요!!!

돈지랄했죠....ㅋㅋㅋㅋㅋㅋㅋ근데 요즘 볼펜 너무 비싸요ㅡㅡ 뭐 어디 이렇게 비싸서... 사서 쓰겠어요?!

아, 그리고..... 팔찌도 사왔어요.

저는 뭐 딱히 '여성스럽지'는 않지만, 장신구에 관심이 많아요.

귀걸이, 목걸이, 팔찌, 머리띠, 머리핀, 머리끈?ㅋㅋㅋㅋㅋ안 어울리게...ㅋㅋㅋㅋㅋ

같은 색상 2개는 동생이랑 하나씩 나눠 끼려고 했구요, 어두운색 하나는 저 혼자 낄거에요... 낄낄낄

으하하하하 볼펜도 예쁘고, 팔찌도 예쁘고~~~!!

다만 한가지 오류가 있다면, 나의 두껍고 부르튼 손 뿐이구나~~~ 얼쑤~~!

자, 드디어 본격 다이어리 포스티이이잉!!!!!!!!!!!!!!

저는 오프닝이 너무 긴게 단점이죠? 큰 단점.... 스압 쩔죠...ㅋㅋㅋㅋㅋㅋ (스압=스크롤압박)

신나는 마음으로 택배 상자를 엽니다. 택배 박스는 신성한 것입니다. 터프하게 박스를 뜯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박스 까대기의 스킬이 필요합니다.

까대기 아는 분 별로 없으실거에요ㅋㅋㅋㅋㅋ뭐냐면요, 대형마트같은데 가면 과자 같은거 진열하는 일을 까대기 작업이라고 해요.

박스를 그냥 까면 안되여... 한손으로 박스 옆쪽을 팍! 쳐주면 안으로 쑥 들어가면서 테이프를 뜯기 좋게 되어요.

그럼 테이프를 터프하고 섹시하게 뜯어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까대기 스킬을 선보여드리지요. 후후후...

다이어리를 꽁꽁꽁 싸매고 온 비닐...ㅋㅋㅋㅋㅋㅋㅋ 비닐을 돌리고 돌려도 끝이 안 나는 구나아아~~~

뱀이 허물 벗듯이 끝도 없이 길드아아아~~~ 정말 길죠... 개 쩔었음요ㅋㅋㅋ

드디어 비닐을 벗기고 나니, 별 스티커가 나왔어요!!! 뚜둥!!!

스타라니, 아임어 스타, 별별 작은 별, 크고 작은 똥 별~ 오우 예~

제가 구매한 다이어리는 12800원이었어요. 그런데 배송비가 붙어서 제길...

종이는 176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는 인터넷구매를 좋아하면서도 엄청난 오류와 모순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구매하기 전에, 사람들의 후기글을 읽지 않는다는거죠... 왜 맨날 그걸 까먹는지ㅠㅠㅠㅠㅠ 아오ㅠㅠㅠㅠ

이번엔 막상 받고 보니, 종이가 너무 얇더라구요.... 아놬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꾸미려고 볼펜 한무더기 사왔는데, 종이가 얇다니.... 나란여자 앞뒤가 바뀐 여자

겉표지 입니다!!! 대박 예쁘죠!!!!!

사실은, 메리제인 다이어리가 세가지 장르로 나누어져있답니다.

레드, 그린, 퍼플!

다 한가지씩 뭔가 2프로 부족했었어요. 레드는 표지가 남자라서 별로였고...

그린은 너무 칙칙하고, 퍼플은 표지 모델이 너무 얼굴이 크고...

그래서 진짜 진짜 고민 많이 했거든요ㅠㅠ 그런데 왜 레드로 골랐냐면요~~~!!!

앞 표지마다 다이어리의 컨셉에 따라서 이름이 다 다르더라구요ㅠㅠ

레드는 메리제인이고, 퍼플은 론리플래닛이고, 그린은 릴리스포레스트 라는거에요!!!

메리제인 다이어리인데, 왜 다이어리 표지 이름이 다 다른거야!!!! 제기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닉인 메리제인을 골랐답니다ㅠㅠ 색깔에 상관없는 초이스라니ㅠㅠ

나란여자 멍청한여자ㅠㅠ 그린을 고를걸 지금 계속 후회하고 있습니다..ㅋㅋㅋ

 바로 윗 사진 2장의 사진 출처는 이 곳 입니다^^ [ http://intelic.blog.me/50158747296 ]

다이어리와 함께 배달되어 온, 벽에 붙이는 달력입니다.

여러가지 색상이 있고, 랜덤으로 발송되는 거라고 하던데ㅎㅎㅎ 뭐...ㅎㅎ 쩝...ㅋ

첫장을 엽니다. 아 그러고보니 소개하지 못한게 있는데, 다이어리 겉에 비닐캡도 씌워져있답니다. 굳.

첫장이 졸라 빨갛죠? 네 그래요... 나는 왜 레드를 골랐을까요...... 그린도 섹시한데...

다시 사고 싶다... 시간을 돌리고 싶다... 또 사고 싶다... 흐아...

먼틀리가 나옵니다. 메리제인 다이어리는 먼틀리가 12개 있고, 그 다음에 위클리가 잔뜩 들어있어요.

그런데 저는 먼틀리, 위클리, 먼틀리, 위클리, 이런 순서로 있는게 더 좋은데ㅠㅠ

제 마음에 쏙 드는 다이어리 찾기란 쉽지 않더군요... 후...

메리제인 다이어리는 만년다이어리에요. 그니까, 2013 다이어리가 아니라 만년 다이어리인거죠.

만년다이어리는, 월과 일들이 적혀있지 않은걸 얘기해요.

직접 적어야하는 수고를 요구합니다. 힘들어요. 손아파요. 불편해요. 어느세월에 다해요.

저, 내년에는 반드시 날짜가 적혀있는걸 구매할거에요.

깔끔하고 좋습니다. 칸 넓이도 딱 적당해요.

다만,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종이 두께가 너무 얇다는게 큰 흠!!!

먼틀리가 12장 나와있고, 그 뒤에 1년치 위클리가 있구요, 그 뒤에는 메모할 수 있는 빈 장들이 있어요.

메모장 역시 레드칼라로 이루어져 있어요. 연한분홍빛이예요. 마음에 들어요.

두께는 이정도 됩니다. 앞에 하얀 종이는 먼틀리와 위클리에요. 위클리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허헣...

메모장의 두께는 많지는 않답니다. 그래도 저정도면 저는 대 만족이에요.

중요한 것 만 적어야 할 것 같아요. 메모장 두께는 그렇게 얇지 않게 느껴지네요.

알다가도 모르겠는 모순같은 다이어리녀석...

다이어리 맨 뒷장에는 데이터를 입력하는 페이지가 있답니다.

이름, 생일, 주소, 전화, 폰번호, 이메일,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제가 적은 페이지는 깜빡하고 사진찍지 못했나봅니다.

다이어리를 꾸미는 포스팅을 간혹가다 한번씩 할 예정인데요, 그 때 소개해드릴게요 ^,^

다이어리 맨 뒷장이에요. 하얀 글씨가 참으로 섹시합니다. 매력적이어요.

메리제인. 메리제인 구두도 참 러블리한데 말이지요.

다른 색의 다이어리에 다 똑같이 메리제인이라는 이름이 있었다면...

저는 아마도 그린을 골랐을 겁니다.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컬러 선택의 후회ㅋㅋㅋ

아래 사진은 다이어리 겉 표지 입니다. 남자인데 나보다 더 예쁘다는게 함정;;;;

사랑스러운 붉은 주근깨. 머리에 아름다운 꽃, 약간은 처진 눈빛, 목덜미의 달 표시까지. 최고의 일러스트네요.

다이어리 전체적인 소개는 여기까지구요.

아래에 보여드릴 사진은, 다이어리 내부에 들어있는 일러스트입니다.

전부 다 올리는 건 좋지 못한 행동이오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러스트들로 골라서 10장만 미리 보여드릴게요.

나머지 일러스트들은, 다음번 제 다이어리 꾸민 포스팅 때 마저 소개할게요.

지금까지 해온 저의 포스팅들, 검색해서 들어와서 보니깐 가관이더군요.

아 내용이 엉망이라는건 절대 아니구요!


요즘은 핸드폰으로도 검색 많이들 해서 블로그 보시곤 하잖아요.

그런데 포스팅은 PC로 하고, PC화면에 적합하게 쓰여집니다.

모바일로 보면 사진도 하나밖에 안보이는 포스팅이 많던데,

사실은 2장을 가로로 붙여놓은 것입니다.

모바일로 검색하셔서 들어오셨다면, PC버전으로 전환하셔서 봐주세요.

그게 확실한 포스팅이랍니다ㅎㅎ


설연휴 잘 보내시라는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이런^^

설이 오기 전에 한번 더 포스팅의 기회가 있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설 연휴 인사는 다음주 포스팅 때 하는 걸로...ㅋㅋㅋㅋ


그렇다면 오늘의 2월 첫 포스팅 마지막 인사는~

모두모두 Happy February 시작하십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