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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렛으로 그림그리기 (와콤 뱀부 CTH-47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3. 3. 01:27

Hello. I'm Yurajumma in Maseal blog :)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블렛 소개를 해볼게요.

몇주전, 포스팅 소재가 다 떨어져서 대략난감이었어요ㅠㅠ 마실을 관둬야 하나.. 흑흑

그 때, 그림을 그려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었고!!!! 마실멤버 토끼오빠가 타블렛을 빌려주셨어요. >,<

그래서 써보니 "아따 재미지는구만?" 저의 것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죠.

사실 아주아주 많이 갖고 싶었던 건 아닌데..... 아버지께서 갑자기 떡하니 사주셨어요. 허허..


제가 구매한 타블렛은 [와콤 뱀부 CTH-470] 입니다.

펜과 터치를 모두 인식하는 꽤 괜찮은 제품이죠. 동네 하이마트에서 구매했으며, 14만 9천원이었습니다.



개봉 후기 +_+


케이스 색깔이 참 마음에 들어요. 하하하하하하.

나란 여자, 케이스 색깔에 민감한 그런 뇨자. 하하하하하하

아래 사진은 상자 뒷부분입니다. 사진이 흔들렸어요. 제귈.

케이스 옆 쪽입니다. 아따, 겁나게 예쁘죠잉? 뭐가 예쁘냐구요?

상자요, 상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블랙&블루라니, 캬.... 정말 센스 있다. 그쵸?

뱀부라고 읽어야할지, 밤부라고 읽어야할지 모르겠어요.

파란색 상자를 열어봅니다. 두근두근. 학학학.

아니 그런데? 또 상자가 나오네...?

이거 혹시... 상자 속에 상자, 그 안에 또 상자, 또 상자, 그런거 아니겠지? 두렵다 하아...

상자 뒷 면에 환영인사글이 써있네요. 한글은 가장 아래에 있어요.

맨 위에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에요.

상자를 엽니다. 그럼, 타블렛을 안전하게 감싸주고 있는 아이가 나와요.

저는 미리 타블렛을 빼놓았기 때문에, 저 흰색은 텅 비어있네요.

깔끔한 갈색 상자 안에는 요런 아이들이 들어있어요.

펜 심과, 뭔지 모르겠는 은반지 비슷한 녀석이 들어있어요. 뭐죠...?

갈색상자안에 또 갈색상자가 나왔어요.... 덜덜....ㅋㅋㅋ

작고 납작한 상자 안에는 뭐가 들어있었냐면요~ ^,^

사용설명서와, CD가 2장 들어있어요.

검은색CD만 깔아도 프로그램을 사용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올바른 펜 또는 터치 기능을 사용하려면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Bamboo는 기본 탐색 기능만 제공한다고 해요.

아래 사진은, 밤부 사용법을 그림으로 아주 간단명료하게 설명했네요....ㅋㅋㅋ;;;

저걸 누가 모르냐고...... 그 과정이 어렵다고라고라고라...ㅜㅜ

내부는 이제 그만 보여주어라~~!!!

실물을 보여줘 실물!! 섹시한 타블렛의 실물을 보여줘~!!

좋아요 좋아요!! 그 전에!!! 구성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래 사진 먼저 보세요 ^^

구성품 확인이 끝났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해볼까요??? +_+

아래 녀석이 타블렛입니다. 와콤 뱀부 CTH-470

왼쪽에 보이는 4개의 버튼은, 각각의 역할을 실행합니다.

맨 위쪽 버튼을 누르면 터치를 제제할 수 있고, 두번째 버튼을 누르면 밤부 프로그램이 뜹니다.

세번째 버튼을 누르면 마우스 오른쪽 클릭이 되구요, 맨 아래 버튼은 그냥 클릭입니다.

두번째 버튼과 세번째 버튼 중간에, 불이 파란색으로 들어옵니다. 펜을 사용할 때엔 하얀색으로 바껴요!!


본체 뒷모습입니다. 뒷태 색깔이 참 상큼하죠? 눈 아플 지경이에요.

뒷태 역시 깔끔하게 세련미를 갖추었어요.

여기서 중요한 거!! 이 녀석은, 무선으로 이용이 가능한 아이입니다.

다만, 무선키트를 따로 구매하셔야해요. 6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일반 매장에는 무선키트를 판매하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온라인 구매 하셔야해요.

밤부 사이트에 가면 판매한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무선까지는 오바라서 구매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무선으로 사용하시면 입력속도가 조금 느리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

이동이 잦은 분들 께서는 무선키트로 이용하시면 훨씬 편리하겠죠?

그런데 어차피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USB만 연결하면 되는데 뭐 딱히....ㅋ

USB의 작은 부분은 타블렛에, 큰 부분은 PC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자, 또 중요한 녀석이 나왔어요. 펜이죠.

CTH-470 좋은 점은 펜 말고도 손 터치로도 가능하다는 거예요.

펜으로만 되는 타블렛은 9만 9천원 정도 했었구요, 터치 기능이 추가된 이 녀석은 14만 9천원이었네요.

아, 그리고 터치기능과 함께 해상도도 조금 더 고해상도라고 하네요.

펜의 앞부분은... 사진이........... 흣.............. 초점이........... ㅡㅡ

펜의 뒷부분은 지우개 역할을 합니다. 신기하죠? 

앞으로 그림그리다가 슉! 돌리면 바로 지우개라니!! 크크크 짱이에요.

제품 소개는 끝이구요. 타블렛을 PC에 연결했을 때의 PC화면을 보여드릴게요.

자, 요렇게 나옵니다. 뭐가뭔지 모르시겠죠?ㅠㅠ (사실 저두요... 허허....)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MonaLisa 라고 써있는 것을 누르시면 아래 사진처럼 뜹니다.

모나리자를 본판으로 그림그릴 수도 있고, 손가락 기능으로 밀고 당기기도 가능해요.

아래 사진에서 윗 부분을 보시면 그림을 불러오거나, 바로 사진을 찍어서 그걸로 놀 수도 있답니다.

포토샵이나 사이툴 같은게 없어도 기본적 기능은 갖추고 있지요.

저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요ㅠㅠ

이번 기회에 책 사다놓고 독학으로 공부 좀 해볼까 합니다!!!

아래 사진은, 사이툴 프로그램으로 그림그려본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포토샵보다 사이툴이 더 편리한 듯 합니다.

저는 워낙에 기계같은 걸 잘 다루지 못해서요!!! 타블렛이라니... 너무 어렵고 복잡한디ㅠ,ㅠ

오늘 처음 펜을 잡고 끄적끄적 해본거라서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을 수 있어요!

사실 오늘부터 Toon을 시작해보려고 했는데... 아직 적응이 안 되었답니다.

프로는 장비 탓을 하지 않는다던데... 저는 프로가 아니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비 탓 좀 할게요. 허허허.

앞으로 타블렛과 제 손과의 적응을 좀 하고, 콘티도 좀 짜고, 괜찮은 Toon을 그려보고 싶어요.

그냥 볼펜으로 종이에 끄적대던거랑은 느낌이 너무 많이 다르네요ㅠㅠ

고등학교 다닐 때엔, 그림을 하도 많이 그려서 교과서에 글씨 반, 그림 반일 정도였는데!!

역시 손을 좀 놀게했더니, 실력이 죽었나봅니다~ 에효.

다시 감 잡고!!! 신나게 그려봐야겠어요. 신난다.


여러분도 타블렛으로 재미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