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한민국의 아이콘이된 '싸이'
지난주에는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영화도보고 시험대비공부도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래도 왠지 외로운건 봄때문이겠지요?ㅠㅠ 외로운 박감독에게 사랑과 관심을...
<런닝맨>을 보고왔어요. 불사신 신하균의 연기도 좋았고 팝콘도 독식해서 더 맛있었어요. 조만간 <런닝맨>에대한 포스팅을 하도록하겠습니다. 이번주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정한 대한민국의 아이콘 '싸이'에대해 소개하려고합니다. 마실주민 여러분과 싸콘을 가게 될지도 모르니까 싸이에대해 2013년을 시작으로 싸이 공부를 시작해볼까합니다.
지난 13일에는 가수 싸이가 <Happening>이라는 콘서트를 열어 5만관중을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강남스타일'을 잇는 대작을 기대하며 우리나를 비롯해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있었습니다. 기대가 컸었죠. 11박12일로 춤을 개발하기 위해 원정도 떠나고 싸이 스스로도 압박이 대단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큰 부담감을 안고 발표한 곡은 바로 '젠틀맨'입니다. 이미 유투브에서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패러디물,세계각지에서 올라오는 UCC등 반응 역시 폭발적입니다.
저는 처음 노래를 딱 듣고 느낌이 바로 오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싸이의 능글맞은 '시건방춤'과 함께 보니 느낌이 딱 오더군요. 가인의 시건방춤이 '섹시'였다면 싸이의 시건방춤은 '광기'라고 할수 있지않을까요? 해외팬들을 배려해서 영어가사도 늘렸다는데 싸이 특유의 라임을 이용한 언어유희는 가사의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뮤비속의 싸이는 동네방네를휘저으며악동의 모습을 모여주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도 뮤비속 백미입니다. 깨알 재미까지 챙긴 싸이의센스가 돋보이는 뮤비입니다.
다음으로는 싸이를 미국 진출하게만든!!!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를 '말춤'을 추게한 '강남스타일'입니다.
제가 강남스타일이 진짜 대단하다고 느낀점은 이제1살된 저의 조카를 보고 알았습니다. 1살된 저의 조카는 아직 말도 서툴고 걸음마도 서툴지만 '강남스타일'만나오면 고사리같은두손을 앞으로 모으고 신이나서 흔들어대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진정 남녀노소 불문하고 춤의 도가니에 빠지게한 '강남스타일'의 파급력입니다. B급의매력에 전 세계를 흠뻑젹셨습니다. 해외의 반응을저는 무한도전 <뉴욕>편을 보고 알았습니다. 뮤비속 옐로가이를알아보고 엘리베이터가이를 알아보는데 신기했어요. 노홍철씨의 미국진출을 고려하는마음을 알것같았어요. 미국사람들이 새해행사를 위해 모여서 부르는 노래가 강남스타일 이라니!! 대단한 파급력입니다. 사실 아이돌이 해외진출에 성공했다는 기사는 많이봤지만 피부에와닿은적은없었거든요. 정말 피부에 와닿는 미국진출 성공사례 <강남스타일>들어보시죠.
싸이의 명곡중에 명곡 <아버지>라는 곡을소개하고자합니다. 제생각에는 아버지와 친하게지내는것은 희대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와 친하게 지내는것은 어려운일 인것같아요.제가 가장 부러워 모습이 아빠랑 손잡고 놀러다니는 모습인데, 쉬워보여도 쉽지가 않은 것같아요. 저도 아빠도 애교가 많은 편은 아니거든요.저도 언젠가는 아빠의 뜻을 알게되는 날이 오겠죠? 싸이는 아버지가 되고나니 아버지의 마음을 안것일까요. 싸이는 아버지의 마음을 가사로 표현합니다.
<힐링캠프>에서 싸이가 아버지에대해 말하는것을 본적이 있는데요. 싸이의 아버지는 아주 독하게 싸이를 키웠다고 하더라구요. 대마초로 힘들어했을때도 쿨한 태도로 아들을 대하셨다고 하죠.
수많은 관객 앞에서 아버지를 부르는 아들 싸이의 모습을 감상하시죠.
마지막곡으로 싸이를 엽기가수의 덤으로 올려준 <새>라는곡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제가 초등하교교 2학년 무렵이었나요. 초등학생인 저에겐 충격 이었습니다. 저는 그떄 한창 god의 육아일기를 보며 훈훈한 호영오빠를 좋아하고 있었는데,,,티비에는 그런 사람들만 나오는 줄알았는데 꼭 그런건 아니라는걸 처음알았습니다. 제가 처음 기억하는 싸이의 모습은 소시지 많이먹은 부잣집 욕심쟁이 도련님 이미지였어요. 그때 당시에는 듣보 신인이 단숨에 가요랭킹 1위순위에오르며 주위에 많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때가 시작이었던거같습니다. 남들과 다른 개성을 추구하던 싸이의 시작말입니다. 누구도 함부로 시도할 수 없고 오로지 싸이만이 가능한 퍼포먼스, 열정이 지금 생각해보면 진정한 아티스트 입니다. 관객을 위해 수도없이 크레인에오르고 새로운 퍼모먼스를 개발하고 연구하는게 대단한 열정없이는 불가능해보입니다. 싸이의 곡으로는 더 재밌는 노래도 많지만 19금을 받은 곡이 대부분이라서 소개할수 없었던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만큼 소신있는 길을 걸어왔다고 해도 되겠죠? 그야말로 지금이 싸이월드(Psy world)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