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의 소설소설
이번 주에 들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무슨 주제로 포스팅을 하면 좋을까 하는 도중에..... 그냥 원래대로 소설을 연재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소설을 올립니다. 이번 소설은 추리소설이 아닌 다른 주제의 소설을 올릴겁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으~~~윽"
눈을 떠고 일어났는데 앞이 너무 깜깜했다.... 아직 내가 눈을 안 뜨고 있는 줄 알았다.
"여기는 어디이지...."
그렇다. 나는 분명히 집에서 잠을 자고 있어야 정상인데 여기는 어디인거지.... 그 순간 내 앞에 촛불을 들고 한 사네가 오고 있었다.
'누구이지... 도망가야될까?'
"도망가지 마세요. 저는 당신을 도와주러 온 사람입니다."
'응?? 지금 내 생각을 읽은 건가? 그런데 날 도와주러 온 사람이라고?'
"네.. 당신을 도와주러 온 사람입니다. 그러니 그곳에 편히 앉아 계시죠."
"그런데 당신을 누구요?"
"아... 제 소개가 조금 늦었군요. 저는 여기 세계에서 문지기로 일을 하고 있는 윌 마리아라고 합니다."
"윌 마리아?? 나는 당신같은 사람도 모르고 왜 이 세계에 왔는지도 모르니 나를 이 세계에서 나가게 해주세요."
"아... 그렇게는 해드릴 수 없습니다. 이 세계에 들어온 이상 이 문을 통과하셔야 합니다."
"제 스스로 이 세계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한 가지만 물어봅시다."
"네 언제든지 물어봅시요. 저는 당신을 도와주러 온 사람입니다."
"여기는 어디입니까?"
"판테온이라는 곳입니다."
"판테온이요?"
"네 여기는 당신의 모든 것을 이루게 해주는 판테온이라는 곳입니다."
"모든 것을 이루게 해준다면...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세계로 돌아가게 해주세요."
"아까 말한 것 처럼 이 문을 꼭 통과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왜 당신이 살고 있는 세계로 돌아가려고 합니까? 그 곳은 살기 힘든 곳이 아닙니까?"
지금 윌 마리아가 말한 것 처럼 내가 살고 있는 세계는 엄청나게 살기 힘든 곳이다. 무슨 스팩은 몇개나 필요해야하고 영어로 말하는 나라가 아닌데 영어로 말하는 나라보다 영어를 많이 배워야 하고 나라는 얼마나 시끄러운지 핵..핵..핵 거리고 있다. 하지만 여기가 어디인지 아직 자세하게 모르니 쉽게 이 문을 지나갈 수 없어 계속 윌 마리아를 추궁해봐야겠다.
"힘든 곳이긴 하지만 그 곳에는 저를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과 가족들이 있습니다. 여기는 저 혼자가 아닙니까? 저는 혼자 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혼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애가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친구분들도 여기 어디인가에서 저 처럼 문지기를 만나고 계실 겁니다."
'응??? 내 친구들이 모두 여기에 있다는 건가?'
"네 모두는 아니지만 소수의 친구분들은 여기에 계십니다."
'아.... 내 생각을 읽으니 무슨 생각을 할 수가 없겠네 그러면 어떡하지... 왜 내 친구들도 이 세계에 들어오게 된거지?'
"그럼 이 문을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시는 게 어떠실지?"
"그런데 이 문 뒤에는 무엇이 있나요?"
"지금 제가 이 세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 말이 끝나고 당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 하나를 드릴 겁니다."
"알겠습니다."
나는 그냥 이 사람이 말하는 얘기를 들어보기로 하였다.
"이 세계는 미궁처럼 생긴 세계입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세계보다는 미궁은 아니지만 이 세계는 자체가 미궁입니다. 그리고 첫 번째 마을 지나가면 저를 만나게 되실 겁니다. 거기서 다음 해야되는 일을 알려드릴 겁니다. 저는 이제 부터 당신을 가끔 도와주는 크립입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는 지니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있을 겁니다. 이 세계에서 최악의 상황이 와 당신이 죽게 된다면 살 수 있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이렇게 이 세계에 대해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윌 마리아가 말을 끝나고 내 손에 건전지로 추정되는 배터리와 막대기로 보이는 앱스트릭 캘리버라는 것을 하나를 건내주었다.
"이게???"
"아... 이것은 지금 알려드릴 수없습니다. 세계에 들어가시면 언젠가 쓰게 되실 겁니다. 그럼 이제 세계에 들어가시니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명복을 빌겠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뭐??? 명복을 빌어 이 세계 위험한 거 아니야?
그러고 난 문을 속을 들어가게 되었다.
"아... 또 여기는 어디야?"
이 세계는 조금 이상하였다. 어디에선가 본 것 같은 느낌이 너무나 들었다. 왜 그렇지?? 난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이 세계에 대해 조금 알아보기 위해 걷기 시작하였다. 조금 걷다보니 사람이 보였다.
나는 너무 반가웠는지 숨을 헐떡거리면서 그 사람에게로 뛰어가기 시작하였다.
.....역시 내가 잘 못 본게 아니었다. 내 친구였다. 이 쯤 내 소개를 해야겠네요.
이름은 김수진, 나이는 20 대학은..... 고려대를 나왔다. 나는 이 고려대라는 스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고려대를 갔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나도 똑같은 사람인데 말이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친구의 이름은 김유진이다. 내가 알고 있는 여자친구 중 제일 친한 친구이다. 여자 이지만 남자보다 더 편한 친구이다.
"유진아?"
유진아 고개를 두리번거리고 있다. 그 도중 나를 발견하고 반가운 표정으로 나에게 오고 있다.
"수진~~~~"
얼마나 빠르게 달려왔는지 만난지만 너무 숨이 차 말을 이어나가지 못하여 우리는 잠시 숨을 고르고 말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어떻게 왔어?"
"그건 내가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었는데..."
"나도 그건 모르겠어..... 너도 설마 문지기가 이상한 물건 줬어?"
"응.... 손전등처럼 생긴거랑 깡통"
어... 모두 다른 것을 줬나보네...
오늘은 이렇게 짧게 소설을 마칩니다. 이 소설의 제목을 아직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제목을 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