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 2화

나는 유진이를 너무 반가웠지만 이 세계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 그냥 앉아있을 수 없어 한 번 둘러보기로 하였다.

“유진아 한 번 돌아다녀 볼까?”

“그래....”

우리는 이렇게 말을 하고 10분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다행이 이 세계에 오기 전에 시계를 차고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었다.

“유진아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이 뭐라고 했지?”

“나? 손전등이랑 깡통”

유진이가 손전등이라 얘기하자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베터리가 생각이 났다.

“잠깐 보여줄 수 있어?”

“응 여기.”

유진이는 주머니에서 손전등을 꺼내서 나에게 보여주었다. 나는 그것을 받아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유진아? 이거 한 번 작동해봤어?”

“응 그런데 베터리가 없는지 작동이 안 되더라고.”

나는 가지고 있는 베터리를 유진이에게 보여줬다.

“어?? 그거 어디서 났어.”

“이거 윌 마리아가 여기 오기 전에 준 물건 중 하나 있었어.”

“그래? 그러면 한 번 끼고 작동해봐.”

유진이의 말을 듣고 난 손전등에서 베터리 넣는 곳을 찾아 베터리를 넣었다. 역시 정확하게 들어 맞았다.

“와 짱이다. 이게 어떻게 여기에 맞지.”

“신기하다 이제 켜봐.”

고개를 끄덕이고 ON버튼을 눌렀다. 그러더니 빛이 나오면 유진이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우리가 생각한 빛이 나온 것이 아니라 홀로그램이 나왔다.

“손전등 좀 제대로 세워주겠어요?”

홀로그램 속사람이 말을 하였다. 우리는 좀 당황스러웠지만 침작하게 손전등을 똑바로 세웠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여러분의 두 번째 도우미인 베드로 마르티네스라고 합니다. 쉽게 베드로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우리는 멍한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유진이가 말을 해보았다.

“여기는 어디에요?”

“여기는 블루버드가 사는 세계입니다.”

베드로가 바로 답 해주었다.

“블루버드가 뭐죠?”

“이 곳에 살고 있는 수호신 같은 것입니다.”

“더 자세하게는 설명해주실 수 없어요?”

“이제부터 여기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귀를 쫑긋하고 듣기 시작하였다.

“여기는 아까 말한 것처럼 블루버드가 살고 있는 세계입니다. 하지만 이 세계에는 10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섬들이 있습니다. 그 곳 중 블루버드가 살고

있는 섬은 블루 마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이 계신 곳은 가디야라는 곳입니다. 먼저 여기에 대해 소개를 먼저 한다면 여기는 초원이 가득한 곳입

니다. 이곳에는 먹을 것과 동물들이 많아 일명 저희는 여기를 에덴이라고 부릅니다. 이 섬의 세계의 대한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주는 짧게 끝마치겠습니다. 제가 시험기간이여서ㅠㅠ 다음주에는 길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주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