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실스토리 시즌2/썬의 일상다이어리

야구에 한발짝 더 다가가다(스물세번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9. 26. 17:30

안녕하세요 정말 포스팅을 올려보네요. 요새 안쓰다 보니깐 점점 쓰기 싫어지는 마음이 생기는것 같아요.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날씨가 해도 많이 짧아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도 불고 점점 겨울이 다가오고 있네요. 딱 감기 걸리기 좋은 날씨에요. 저번주에 추석이라 쉬는게 너무 좋았었는데 추석 당일날 잠실에서 두산하고 엘지랑 맞붙는 경기가 있었는데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추석때는 가족과 함께 있어야 할것 같아서 안갔는데 그날 경기중계를 보니깐 제가 예매하려고 했을때는 빈자리가 많이 있었는데 그 빈자리를 사람들이 꽉꽉 들어 찬거 보고 놀랐어요. 저도 갈껄 그랬나봐요. 추석때 딱히 한것도 없었는데 ㅜㅜ 이제 올해 야구장 갈 기회가 점점 없어지고 있는데 마음만 조급해지고 안가네요. 이제 거의 확정적으로 가을야구 가는 팀은 삼성 엘지 넥센 두산 이 네팀이 할것 같은데요. 삼성만 빼고 서울 야구 대결이네요. 서울 근처에 있는 팬들은 편하지만 지방에서 올라오는 팬들은 경기 보러오는게 힘들겠네요. 그리고 이번에 이변중에 이변은 가을야구 단골손님인 sk가 플레이오프 탈락확정이 됐다는 겁니다. 항상 가을야구 할대면 에스케이는 꾸준히 올라가는 팀이였었는데 올해는 티비에 나오는게 아니라 다른팀들이 하는 경기를 지켜봐야하는 꼴이 되었네요. 내년에는 아마 감독이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 김성근 감독이 있을때는 정말 강해보였었는데 이만수로 바뀌고 나서 팀 전력이 많이 약해진것 같긴했는데 아마 에스케이 팬들은 김성근감독을 그리워 할것 같네요. 원래는 가을야구 할때 에스케이랑 두산 맞붙는 경기가 재밌었는데 저도 좀 아쉽네요. 이제 가을야구 하는팀은 가을야구에 초점을 맞춰서 할 것이고 다른 팀들은 내년 가을야구 준비에 매진하겠네요. 이제 다음달 10월 5일이 정규시즌 마감인데요. 올 한해도 야구 선수들이나 감독이나 팬들 다 열정이 대단했던 것 같애요. 저는 열정이 예전보다는 못한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정말 야구에 빠져든 초기땐 야구를 환장하면서 봤는데 왜 이제는 그런 마음이 안드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남은 잔여 일정인데요. 제가 다음주에하는 두산 경기를 꼭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볼께요.  과연 자리를 예매는 할 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시도해 볼께요 ~~!!!

그리고 이번 가을야구 일정입니다.

 

 

10월 8일부터 개막하는 이번 포스트시즌은 페넌트레이스 3,4위 팀간 맞대결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시작으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페넌트레이스 2위 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치르며, 10월 24일부터 펼쳐지는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에서 페넌트레이스 우승팀과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올 시즌 최종 우승을 놓고 승부를 겨루게 됩니다.

 

 

이제 삼성은 가을야구 뿐만 아니라 올해 프로야구 시즌 우승을 매직넘버5를 남기고 있는데요. 엘지가 다시 역전 1위하려면 거의 지는경기 없이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 하는데 아마 삼성이 올헤 우승을 할 확률이 높은데 삼성은 역시 투타가 다 강한 팀이라 시즌우승도 하게 되지 않나 싶네요. 이제 정말 몇경기 안남았는데 선수 모두 다 부상 입지말고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