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이야기4. +포트폴리오소개
달달구리의 끄적끄적
+포트폴리오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지난주 포스팅에서 예고(?)했듯이
포트폴리오를 소개할까합니다 +_+
포트폴리오는 12주기초과정, 12주 심화과정 각 과정들을 마칠때마다 만드는데요!
저는 지난 기초과정 12주를 마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었더랬죠 키키,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들었냐구요?
수강이 끝나고 한꺼번에 그동안 배운 스킬을 가지고 완성해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때 수강 주제에 맞게 내주신 쌤의 숙제를 가지고
한주 한주 검사를 받으며 합격한 작품들을 보관해놨다가 취합하는 거에요 ^^
하지만,
심화과정에서는 배운 스킬들을 가지고 수강생이 자발적으로 작품(?)을 만들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하는거 같아요...ㅋㅋㅋ +_+
기초과정때는 쌤이 합격 불합격! 이렇게 나눠주셔서 참 좋았는데,
심화과정에서는 그동안 배운 기술들과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수성을 담아서 만들어내야 하는거 같아요!
암튼, 연습과 숙제를 열심히 열심히!!! 해야한다는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제 포트폴리오를 소개시켜 드릴게요 키키키 (자랑질임)
감성토끼 블로그로 들어가시면,
캘리그라피 공방수업란에 가시면 수강생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실 수 있답니다 :)
제 포트폴리오의 표지 전면입니다 !
이렇게 페이지를 엮는건 쌤이 연장(?)을 가지고 오셔서 직접 수강생들이
엮을 수 있게 해주신답니다 :) 더 의미있겠죠!!!
제가 수강할때는 봄에..시작해서...
한창~버스커버스커의 벗꽃엔딩을 들으며 썼더랬죠 +_+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힘있게 흐르는 글씨를 잘 쓰지는 못해서..
정말 많이 연습했어요ㅠㅠㅠㅠㅠ
자기만의 서체가 있기에 그것을 탈피해서 연습한다는건..
여간 어려운일이 아닐 수 없어요ㅠㅠㅠ
이건 제 기억으로는..
나무젓가락으로 쓴게 아닌가 싶어요..
기초반 수업중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글씨를 쓰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썼죠^^ 개이적으로 이 문구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ㅋㅋㅋㅋ
아마, 이렇게 글씨만 쓰는게 아니라
화선지내의 구도와 큰글씨, 작은글씨를 혼용해서 쓰는건..
세필붓으로 글쓰는 수업을 하고나서 부터인것 같은데..
지금 다시보니..
글씨 구도나 글씨체가 많이 아쉬움이 남네요^^;;
이렇게 쓰는건 막바지에 영어쓰는 강좌도 있어서.. 써봤죠^^
모국어가 아니라서 그런지
뭔가 멋을 부릴수도 어렵고..
한글이 가장 이쁘다는 생각을 많이했어요 +_+ㅎㅎㅎ
살짝 구름그림도 그려본 영어쓰기 +_+ㅎㅎㅎ
이 작품(?)은 좀 맘에들어요!
글의 구도도 안정감있어보여서 좋아요^^
글씨체도 맘에 들고 ㅋㅋㅋㅋ
이건 두꺼운 화선지에 먹색을 내서 쓰는 수업때 쓴 기억이 나네요^^
이것도 역시..
먹색을 내서 쓰는 멋내기를 배운거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진한 먹색만 나타났다면..
재미없었을거 같은데 이렇게 먹색을 만들어내서 쓰니..
더 글씨에 감성이 살아나는것 같죠?
아핫!
이것도 영어로 쓰기!!
아이유 노래를 들으며 썼었어요 ㅋㅋㅋㅋ
적당히 붓을 털어서 비가 내린것 처럼 효과를 내본 ㅋㅋㅋㅋ
이건 수업 막바지에
포트폴리오에 넣을 작품 몇가지를 만들어보면서 쓴거같은데...
'삶'이라는 주제어를 두고
생각나는 단어들을 나열해본거에요^^
어떤 글자가 제일 먼저 보이시나요?
이 작품은 가독성은 좀 떨어지지만
공간구성과 먹색내는 것에 집중해서 멋스럽게 써내려간 작품입니다!! +_+
그리고!!!!
작품마다 찍힌 제 이름이 적힌 "혜민"이라고 쓰여진 도장도
제가 직접 쓴 글씨도 만든 도장이에요 히히히,
도장만들 자기 이름 쓰는 것도 커리큘럼에 포함되어있거든요 ㅋㅋㅋㅋㅋ
어떠세요?
제 12주간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포트폴리오 ㅋㅋㅋㅋ
기초과정이 끝난지도 꽤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투명화일에 넣어서
책상위에 놓고 아침에 눈뜰때마다 보며 흐뭇해 한답니다 ㅋㅋㅋ
앞으로 심화과정 12주의 포트폴리오도 정말 기대되요~!
일단 숙제&연습부터 열심히 ㅋㅋㅋㅋㅋ
다음주에는
얼마가지고는 있지 않지만
캘리그라피 부자재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_+
그럼 이만 뿅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