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이야기. 10 - 전시회다녀왔어용
달달구리의 끄적끄적
- 감성토끼쌤 전시회에 다녀오다!
2014년 4월23일 - 5월2일까지
종로구 부암동 '마음은 콩밭' 갤러리 카페에서 진행되었던
감성토끼 정보람쌤의 캘리그라피 전시사진입니다^^
여기는 감성토끼 쌤이 직접운영하시는 블로그...
저는 토끼쌤의 제자로...(이전의 글들을 보시면 잘 아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전시회 한다는 쌤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고
5월1일에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
<이하 사진은 작가님의 동의를 구하고 올립니다. 상업적의도가 아닌 전시회를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에게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토끼쌤 프로필 사진을 캡쳐 캡쳐!!!! +_+ㅎㅎㅎㅎ
포스터 글씨만 봐도 딱 선생님 글씨가 묻어나는 !!
기대기대!!!! 구리에서 부암동까지 은근히 차편이 좋지는 않았지만,
이럴때 서울 다녀보지 언제다녀보겠다 싶어서 고고고고!!!!!!
구리 중앙선탑승 - 회기역하차 - 1호선환승 - 종각역 하차 - 종각역에서 버스탑승 - 도착!!!!
버스 정류소에서 내려서 한 3분정도 걸었나?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렇게 현수막을 똭 걸어놓으신 센스!!! +_+ㅎㅎㅎ
전시회 타이틀이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 나도 언넝 가서 보고싶다아아앙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카페정문 +_+ 갤러리 카페라서 그런지 괜히 간판도 엄청 멋스러운듯 ㅋㅋㅋㅋㅋ
현관문에도 붙어있는 토끼쌤 포스터 :)
카페 정면 사진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사진찍는데 큰 취미가 없어서 그런지 사진은 엉망이지만,
카페 앞은 아기자기한 화분이 놓아져있고 봄내음이 물씬나는 곳이었다!
밖에서 보니 토끼쌤 작품의 뒷태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는!!
두근두근!!!!
아기자기하게 테이블에 마련된 액자와 부채 그리고 방명록!!!!!!!!!!!! 아름답다 +_+
그러고보니 저 크라프트 노트를 못보고 왔다는!!!!!!!!!!!!!!!!!!!!!!!!!!!!!!!!!!!!!!!!!!!!!! 아쉽다 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저기 사진에 합성된 글과 사진이 너무 맘에 든다!!!!
나중에 친구가 애기낳으면 선물해도 좋을듯!!!
누군가 남기고간 방명록도 봄의 따스한 햇살에 비추고, 방명록을 남겨달라는 쌤의 글씨~~
그리고 준비되있는 붓펜과 종이들!! (종이가 개인적으로 보기에 엄청 비싸보였다능ㅋㅋㅋㅋㅋ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신 토끼쌤ㅋㅋㅋ)
같이간 동생이 방명록 남기고 있는 ㅋㅋㅋㅋㅋㅋㅋ저 자세로 몇분동안 뭘쓸지 고민하다가 결국...
못쓴......ㅋㅋㅋㅋㅋㅋ쑥쓰러워서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다는....ㅋㅋㅋㅋ
고개를 살짝 들어보니 아기자기한 엽서에 정성스레 쓰신 글귀들 +_+
동양화 물감으로 살짝살짝 색감을 넣으셨는데 ...너무 자연스럽고 수수해보여서 좋다!! +_+
개인적으로 이 엽서가 너무 맘에 들었다^^
액자 작품으로 해도 멋있을거 같다 ㅋㅋㅋㅋ
쌤은 그림도 잘그린다는...부러워 +_+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부채는 필수 아이템!!!!
쌤도 아마 이맘때쯤 부채 주문이 많이 들어와서 바쁘실듯^^;; (어디까지나 나의 추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채살도 엄청 고급스러워 보이고 글씨가 그 고급스러움에 옷을 입은듯 완벽한 매칭 ㅋㅋㅋㅋㅋㅋㅋ짱짱
어쩜 저렇게 꽃을 이쁘게 그리셨는지 궁금하다 ㅋㅋㅋㅋ
액자에 비추는 내 모습이;;; 뜨악 ㅋㅋㅋㅋㅋ춤추는 듯한 글씨가 좋다 +_+
글귀도 아름답다...
우리 카페에도 이 글귀가 써있는데..나는 페인트 마카로 대충 써놨는데...역시 ....+_+
특이하게 캘리 안에 컴퓨터 타이핑이 들어가있당! 어랏? 신기하넹ㅋㅋㅋㅋ
난 언제쯤 예쁘게 글씨를 쓸 수 있을라나~~~~~~~~~~~~~~~~!!!!
(연습이나 부지런히 하자 ㅋㅋㅋㅋㅋ)
저 액자는 아마도 선생님이 청첩장 작업을 하신게 아닐까 싶다^^ 멘트가 딱 청첩장!!!!
아...근데 개인적으로 전시회에서 다른 작품들도 맘에 들지만 컵을 이용해서 컵에 작품을 써놓으신게... 완전 괜찮았다!!!!!!
카페에서 일했기에 이런 일회용컵들이 내 자식같은(?)ㅎㅎㅎㅎㅎ
컵에는 글씨 쓸 생각을 한번도 못했는데....그리고 저 둥근 컵에 쓰기도 힘들었을텐데...;;;
이쁘당ㅋㅋㅋㅋㅋ
컵캘리그라피 패키지 ㅋㅋㅋㅋㅋㅋ오손도손 모여있는 컵이 제법 귀엽다능ㅋㅋ
카페 구석구석 컵캘리그라피가 자리잡고 있어서 귀여움을 더한다^^
아래에있는 액자는 토끼쌤 청첩장!!!!!!!!!!!
청첩장 직접받고 엄청 뜨아~~했다능ㅋㅋㅋ어떤 청첩장이 나올까 너무 기대하고 있어서 ㅋㅋㅋ 역시나....+_+ㅎㅎㅎㅎ
카페가 그리 크지 않았지만 한쪽 벽에 가득 이렇게 작품을 걸어놓으신^^
작품 하나하나 쌤이 집중해서 쓰고 배접하셨을 생각을 하니 작품을 만지지도 못하고 멀리서 보고 감탄만 할뿐...
여기는 아마 청첩장 액자로 꾸며진 곳인듯 하다 ㅋㅋㅋㅋ
맨위 오른쪽 세번째가 개그맨 김준현씨의 청첩장을 작업한걸로 유명했었던...그 청첩장!!!!!!!!!
청첩장 하나하나 모두 예쁘다^^
이 작품은 보면서 입이 떡~벌어진........진짜 집중력있게 쓰셨겠다는 생각이....
구도도 특이하고 아름다웠다 +_+ㅎㅎㅎ
이 작품 앞에는 말린 주황꽃이 예쁘게놓아져 있어서 괜히 작품이 더 아기자기하고 귀여워보였다능ㅋㅋㅋ
글귀도 너무 맘에 들고^^ 이 작품도 청첩장인가?^^
그리고 다른한쪽 벽에는 좀 느낌이 다른 작품들이...
전체적으로 약간 어두운 느낌의 작품이 걸려있었다 ㅋㅋㅋㅋㅋ색감이 들어간 작품 보다는 먹색을 최대한 활용한 작품...?ㅋㅋㅋ
작품 하나하나 포인트가 있고 매력이 있는 작품들!!!!!!
오른쪽 작품은 뭔가 시멘트 벽에 글을쓴듯한 느낌으로 누군가에게 강하게 말하고 있는 듯한 느낌 +_+ㅎㅎ
컵 캘리그라피도 맘에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참 맘에 들었다. 희미한 먹색 글씨사이에 피어있는 새싹하나..
전시회를 다녀왔던 날씨와 전체적인 느낌이 너무 맘에 들었다...,^^
한번 쯤 따라 써보고싶은^^히히 이렇게라도 연습해야징ㅋㅋㅋㅋㅋ
카페 구석구석 전시를 구경하고 팥빙수를 냠냠 +_+ㅎㅎㅎㅎㅎ
눈으로 감수성도 가득가득 채우고
맛있는 팥빙수로 배도 가득가득 채우고 좋다!!!!!히히
심화반을 끝으로 토끼샘 수업을 듣고있지는 않지만
가르쳐주신 캘리그라피로
카페 여기저기도 꾸미고다니고
집에 여기저기도 꾸미고다니고
할아버지 할머니 용돈 봉투에 글도 써보고
단체티 제작하면서 활용도 해보고...
친구들 청첩장도 써보고...헤헤헤헤
캘리그라피는 어쩌면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그리고 꾸준히 발전시켜나가고싶은...
좋은 취미생활이 된다...
헤헤
언넝 가서 연습해야지!!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많다면!!!!
감성토끼쌤 블로그에 가서 구경을 해보시길 ㅋㅋㅋ
그러면 손이 근질근질 하실걸요? 헤헤헤헤헤
그럼 오랜만에 포스팅을 끝으로!
황금연휴 즐기러!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