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12. 30. 23:36

 

ㅇAㄹA입니다.

오늘은 대만(타이베이)여행기를 소개할까합니다.

지난 토요일 2박3일로 여행을 다녀왔지요, 혼자요_*

 

일정이 짧았기에 예스진지 투어같은 것은 못(안)하고

(사실.. 진과스랑 지우펀은 작년에 갔다와서 별로 가고싶은 생각은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가고싶은 곳만 골라서 갔네요 ㅎㅎ

 

 

 

항공은 진에어를 타고 숙소는 타이베이 메인역 M8번 출구에 있는 Work inn에서 2박 다 숙박했습니다.

진에어 왕복 KRW295,300

 

여행가기전 제가 환전해서 가지고 있는 돈+작년 여행에서 남겨온 돈을

합해서 사고싶은 것들을 적어서

돈쓸 계획을 정해놓고 사고싶은 목록을 다 적었어요.

 

제 여행의 목적은 .....쇼핑이니까요 ㅋㅋㅋㅋㅋ

정신없지만 정리해서 올릴생각은 없어요..(__) 뭐, 어차피 저만 알아보면 되는 거니까요 ㅋㅋ

 

차는 장기주차장에 주차해놓고 공항에 입성..☆★

(스파크 3일 주차료 13,500원)

진에어를 타면 좋은 점은 우편을 100일 뒤에 집으로 보내준다는 점.

100일 뒤에 받을 때의 그 오그라듦은 내 몫이지만 여행가는 그 순간에 뭔들

걱정이 있겠어요..?

유심은 중화 텔레콤에서(300TWD)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가는 1819국광버스를 타고 갑니다. 왕복(230TWD)

이지카드 가능

12월24일의 타이베이는 완전 가을이에요!!!!!!!!!

더워죽는줄.

반팔에 가디건, 반바지를 입어도 됩니다 여러분!!

심지어 둘때날에는 28도였어요 ㅋㅋㅋ

저는 긴팔에 레깅스치마입고있는데 ㅋㅋㅋㅋ

 

 

대만에서 쓸 수 있는 교통카드 *이지카드는 이제는 환불이 안된다고해요.

대신에 편의점에서 쓸 수도 있고 지하철 마다 잔액을 확일 할 수 있는 기계가 있으니 잘 계산해서 쓰시기를 바랍니다.

교통비로 쓸돈+ 보증금(100TWD)

충전할 때는 (100TWD)단위로 가능합니다.

처음 타이베이 여행을 할 때 정말 어려웠던 것은 타이베이 지하철....출구!!!!!!!!!

M1,2,3,4,5,6,.... Y1,2,..... K1,2......

.........메인역이니만큼 출구가 어마무시합니다.

길치되기 쉬움.

숙소에서 지하철까지 가는 길을 찍어놓으시거나 들어갔덧 플랫폼 고대로 나오시는게 중요ㅋㅋㅋ

너무.......정신없어..

 

 

저는 첫날 숙소-단수이-워런마터우

둘째날 숙소-미미크래커-숙소-까르푸-타이베이101-ATT4FUN-샹산-신베이시-용산사

둘째날까지 이지카드 사용 총 300TWD충전해서 250TWD사용 세븐일레븐에서 푸딩 야쿠르트 구입 (48TWD)사용 잔액 (2TWD)남음

셋째날 숙소- 공항

 

이렇게 다녔어요. 전혀 관광은 하지 않은 ㅋㅋ

워런마터우

단수이역

배를 타고 빠리에 갈 수 있다고해요

하지만 가지 않음.. 힘들어서요 ㅋㅋ 빠리도 이지카드로 갈 수 있어요.

타이베이 101 사실 여기서는 뭐 ...보고싶은 것이 없어서.. 목적은 ATT4FUN 토토로였지..  

타이베이 101뒤쪽으로 이 사진을 기분으로 대각선으로 돌아가면 있어요 ATT4FUN

2층이었는지 연결통로가 있습니다. 저는 결국 못찾고 구글을 켰어요.

가서 오르골도 구경하고 토토로!!!!!!!!! 손가락 인형 3개 사왔네요 ㅎㅎㅎ

손가락 인형 가격은 1개 80TWD*3=240TWD

입벌린 애들만 데리고 왔네요

 

그리고 저는 타이베이 101에서 한정거장인 샹산으로 향합니다.

단수이라인 Shangsan종점역

 

블로그를 통해서 봤을 때 빠른걸음으로 20분이면 충분하다.

야경보면 힘듦이 사라진다.. X산이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래도 바람도 많이 불고 괜찮겠지 했.지.만.

 

 

하하핳하하하하하

 

샹산은 진짜 진짜 X산이었어요 여러분.

올라갈때는 가파른 계단에 이미 내 다리가 아니었고

내려갈때는 어두워서 계단이 안보여요 ㅋㅋㅋㅋ

잘하면 굴러떨어지기 쉽습니다. 조심하세요. 손전등은 필수입니다.

 

그래도

야경은 예뻤어요. 물론 사람도 많았구요.

신베이시 (新타이베이시티) 크리스마스랜드로 갑니다.

개찰구를 나오면 이렇게 통로가 반짝거리는 조명으로 가득 함과 동시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함을 볼 수 있죠 ㅋㅋ

이것을 보자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떠밀려서 사진은 이미 망했어요 ㅋㅋㅋ

용산사에 들려서 관람도 하고 소원이 이루어질때까지 반달 나무조각도 계속해서 던졌어요.

이 옆에 85도씨 소금커피있는데 우왕 맛있어!

짭짤한 소금과 커피 ㅋㅋㅋ 의외로 맛있어서 조각케이크 하나와 커피를 사들고 숙소에서

 

나홀로 크리스마트 파티♡

 

아 그리고 숙소는 9층인데 8층은 숙소만 남여 공용 9층만 여자만 쓸 수 있어요.

저는 8층 .....화장실 가기 불편해!!  

8층 복도 끝에 왼쪽 남자화장실 , 정면 세면실 오른쪽 끝에 샤워실 이렇게 있어서 ...그것도 하필이면 내 방 아주 가까이(짜증)

숙소 2박 (KRW80,084)

8층

8층 내방

...독방...감옥..?

9층 분위기가 달라요

 

그리고 타이베이 여행할 계획이신 분들중 Work inn숙소를 이용할 분들이라면

칫솔, 치약, 린스, 바디타월은 챙기세요.

샤워실에 샴푸, 바디워시 그리고 숙소에 수건 큰거1개 작은 수건 1개 밖에 없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온수가.. 안나옵니다.

 

 

마지막날 숙소에서 짐 다 챙기고 아침을 이지셩에서 산 마늘빵과 전날 사다둔 야쿠르트로 때우고

공항버스인 국광버스를 타기위해 출구를 찾습니다 ㅋㅋㅋ

한참 헤맸지요... 공항버스를 타는 출구는 타이베이 메인역 東3번 입니다.

 

그리고 쇼핑 팁은

곰돌이 방향제, 비오레 클렌징오일은 왓슨스가 제일 싸요.

까르푸에서는 ........별로 싼게 없는...

망고젤리는 스림시장 146번 가게가 제일 쌉니다. 망고젤리 1박스에 60TWD

까르푸에서는 99TWD

한입 펑리수는 단수이 시장이 나아요 중간쯤 들어가서 오른쪽 가게 3봉지에 얼마 이렇게 한글로 써져있어요.

저는 한개만 120TWD에 샀습니다.

50란 버블티도 맛있구요ㅜㅜ

카렌 철판구이 ..도 괜찮아요 ㅋㅋ타이베이역근처에도 단수이에도, 타이베이101에도 있어요

스얼궈 1인 훠궈집도 좋아요218TWD 까르푸점, 시먼점 있어요 ㅋㅋ

85도씨 소금커피 추천!

미미크래커(시먼역), 이지셩에그타르트(타이베이 메인역2층에도 있어요) 다 졓아..하하

쇼핑 떼샷!

 

아, 돈은 남겨왔어요 ㅋㅋㅋ

471TWDㅋㅋㅋ

에잇 공항에서 밥만 안먹었어도 700인데..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더했다가는 이정도로 안끝날것 같으니.. 이로써 뒤죽박중 여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