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은 쉽게 말해, 그 대상의 성능과 특성을 나타내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제원에 관한 공학적인 얘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몇자 쓱쓱.
빨간선 : 앞뒤 바퀴의 중심을 이은 거리. 이를 축간거리, 축거라 한다. 축거가 길수록 실내 공간이 늘어난다. (ex. 2450mm)
파란선 : 바퀴 중심부터 앞쪽 끝, 뒷쪽 끝 간의 거리. 이를 오버행 이라 한다. 앞쪽은 앞 오버행, 뒷쪽은 뒤 오버행.
빨간선 + 파란선 : 축거와 오버행을 더한 길이, 혹은 차량 끝에서 끝 거리. 전장이라 한다. (ex. 3885mm)
노란선 : 지면과 차의 가장 높은 곳 까지의 거리. 전고라고 한다. (ex. 1235mm)
녹색선 : 지면과 차의 가장 낮은 곳 까지의 거리. 지상고라고 한다. 법규상 12cm 이상으로 규정되어있음. (ex. 135mm)
하늘색선 : 엔진이 위치한 곳 + 구동바퀴. MR이라 표현하며 미드쉽엔진 리어휠 드라이브의 약자. 엔진이 중간에 있고 뒷바퀴로 구동한다.
덕분에 흔히 말하는 트렁크는 앞쪽에 있다.
분홍색선 : 가장 바깥쪽에서 측정한 길이. 사이드 미러가 될 수도 있고, 다른 부분이 될 수도 있다. 이를 전폭이라 한다. (ex. 1695mm)
흰색선 : 같은 축 타이어의 중심을 이은 거리. 윤거라 한다. 앞뒤 타이어의 크기가 다른 경우 변하기도 한다. (ex. 1475mm, 1460mm)
하늘색선 : 엔진이 위치한 곳 + 구동바퀴. FR이라 표현 하며 프론트 엔진 리어휠 드라이브의 약자. 엔진은 앞에 있고 뒷바퀴로 구동한다.
그외
차량중량 : 정상적으로 차를 운행 할 수 있는 상태의 무게. (ex. 970kg)
구동방식 : FF 프론트 엔진 프론트 휠 드라이브(대부분의 국산차가 이에 해당),RR 리어엔진 리어휠 드라이브 (뒷바퀴 중심보다 더 뒷쪽에 위치한다)
AWD 혹은 4WD 4개의 바퀴가 모두 구동한다.
중학교 수준이라 이게 참 올리기도 뭐하고;
다음 포스팅 때는 심도 있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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