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럭키가이 장박사입니당~
오늘... 소재가 없어요.... 제 얕은 지식이 벌써 바닥을 파내려고 합니다....음화화화ㅜㅜ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Street Jam'(이하 스잼)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스잼이 무엇이냐~ 하면은! 우리나라의 최대 퍼포먼스 대회.. 댄서들의 무대! 라고 할 수 있지요~ 어쩌면 들어본 사람들도 많을 거예요! 언제였더라... 까먹었는데 올 2월인가 작년인가에 스트릿잼에 소녀시대가 가르친 애들이 나온다고 뭐 어쩐다 해서 댄서가 아닌 분들도 굉장히 많이 왔던 적이 있더랬죠~ 그..뭐지? 문제아 남자애들인가? ...쨌든 저는 티비를 '개콘'말고는 보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pass~
중요한건!! 이건 제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인데요! 가끔 재범이라거나 비스트라거나 소녀시대라거나 언더로 놀러오는 경우가 있는데.. 연예인들 따라서 구경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 지난 스잼에선 댄서 아닌분들이 엄청나게.. 중고딩들 분이 엄청나게 많이 와서 아침부터 기다리고 그런 현상이 있었는데요! 댄서계의 문화가 그만큼 발전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오히려 들어와서 다른팀들 공연하는데 다 나가있고.. 공연안보거나 보더라도 호응도 없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남자 꼬꼬마 아이들 보러 온 사람들 덕분에 공연장에 입실 못한 댄서분들도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러니 그날 무대에서 공연한 댄스팀들은 기분이 어땠을까요? 겨우 몇달 몇주 춤 연습하고서..(비하 아닙니다. 다만 지킬건 지켜야죠. 스트릿잼은 그만큼 격식있고 댄서들에겐 꿈의 무대입니다.) 그런 큰 무대에 방송 덕 보고 올라간 댄스팀 때문에.. 춤으로만 몇년씩 추고 스트릿잼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온 댄서분들이 실망과 후회로 남는 공연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실력을 떠나서 무대에서 춤을 추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이라도 더 호응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건 매너가 아니고 기본적인 예의예요.. 어른 만나면 인사하고, 노약자석은 배려하고... 이런 예의라고 생각하시고 부디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과거를 회상하다가 순간 욱....ㅠㅠ 무튼 꼭 지켜주시기 바라고 계속하겠습니다!
전에 프리픽스에 대해서 말했던 적이 있는데...(현재 비스트 담당 댄스팀.. 재범과 자주 공동 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슈프림팀의 안무를 맡기도 하며, 세계 3대 퍼포먼스팀으로도 선정 되었던!) 이 팀의 시작도 스잼입니다! 전에 올려드렸던 영상 중에 '거울이야기'와 '몽환극'이라는 동영상이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프리픽스가 붐을 일으키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들이 두 개의 춤이고 추가로 아래에 올려드리는 'DJ sound' 라는 것도 한몫을 했었지요! 무튼 스트릿잼을 통해 굉장히 큰 파란을 일으켰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댄서들을 위한 공식적인 대회가 그렇게 많지 않던 시절에.. 스트릿잼은 정말 '꿈의 무대'라고도 불렸습니다! 최근에는 공연형식으로 많이 바뀌게 되어 아마추어 댄서들도 도전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는데요~ 예전에는 왠만큼 준비해서는 올라갈 엄두도 못내는 엄청난 대회였지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제가 들은 이야기, 경험한 일 등의 글들로 이루어지는 제 포스팅! 그래서 또 제가 들은 이야기 중에 한가지를 말씀드리면.. 스트릿잼의 시작이 댄스계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싶어했던 한 돈많은 댄서분께서 혼자 힘으로 1회를 개최했던게 시작이라고 합니다! 정말 굉장하신 분이죠? 그런데 중간에 스트릿잼이 몇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열리지 않았던 적이 있더래요... 혼자만의 힘으로는 힘드셨던 거죠ㅜㅜ 그래서 중국에서 열리던 도중! 2009년도인가? 그쯤에 다시 한국으로 상륙했습니다! 공연으로요~ 물론 이때는 많은 댄서계의 거장들이 도와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한국에서 다시 발을 뻗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원조차 어려웠던 꿈의무대로 불리던 시절은 당연히 그 전이겠지요~? 한국에 재상륙하기 전까지요~!
어쨌든 이제는 모든 이들에게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스트릿잼과 수많은 장르의 춤들... 클럽댄스도 중요하지만, 전문인들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방송댄스 말고도 다른 수많은 댄스들에도 관심을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트릿잼의 목표인 댄스문화의 발전을 위해서요~
- 아래는 각 종 스트릿잼에서 선보였던 댄스팀들의 동영상을 올려볼까 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Monster Who 패밀리 입니다 (크럼프) - 이 때 위험한 소년들이..
다음은 칸 & 문~
다음은! 제가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 음질이..ㅜㅜ
큐블러스퀴즈 라는 제 친구가 속한 팀이예여ㅋㅋ
프리픽스의 DJ sound~
자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역시 럭키하게!!
* 다음주는 춤에 관한 것이 아닐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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