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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한 사람들/장박사의 아둥바둥

번외편 - 정동진 갔다오다... 는 fake.. / 대회, 공연, 배틀.. 뭐가 다를까?

안녕하세요~ 럭키가이 장박사입니다~!!

제가 지난 주말 태풍이 으라라라랏 달려들어올때 진입하기 직전 정동진에 놀러갔다 왔어요~ 유후!

그 래 서 ! 오늘은 정동진 이야기를 하려고 했으나...........

저는 카메라가 없다능.. 찍은 사진도 없다능.... 그나마 찍은 사진이라곤 핸드폰으로 저와 그녀의 사진뿐이라는... 그래서 pass

그냥 춤으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ㅋㅋㅋ

- 아, 참고로 지금... 저희 집 밖에 엄청난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집에 혼자있기 때문에... 무서워요ㅠㅠ

- 또 한가지! 정동진 놀러..간다기 보단 쉬고 온다고 생각하면 정말 좋은 곳인거 같아요.. 강추! 조개구이 짱 맛있음 ^ _^ b!

 

오늘의 주제는... 뭐가 좋을까요? ^^;;

생각하다 생각하다.. 결론은! 공연과 대회와 배틀의 차이를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사실.. 이름만 들어도 아실분은 다 아시겠지만..요;;

그래도 전 밀어붙이겠습니다ㅋㅋ

말이 나온 김에..약 1년 반 전의 제 사진 투척

짜란~ 뜬급없이 왜 올렸냐 하면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은 pass;;

장난이구영ㅋㅋ 이 사진은 Jam이라고도 하는 형식의... 뭐랄까? 댄스 형식? 입니다.....^^;; 이해하시져 무슨말인지?

써클이라고 해서 다들 저렇게 원을 만들고 한명씩 번갈아 나오며 자신의 무브를 보여주는 것이죠~!!

배틀은 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참가 인원이 많을때는 이런식의 Jam으로 본선 진출자를 뽑기도 하지요~

배틀은 말그대로 배틀! 1:1, 2:2 혹은 가끔 1:5 라거나..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각 배틀마다 춤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과 횟수가 다 다르지만.. 보편적으로는 40~50초, 결승같은 중요한 무대에선 Free로 이루어지기도 하지요~

퍼포먼스 배틀도 존재하긴 하지만.. 더 자주 볼 수 있는 배틀은 프리스타일 배틀로 DJ가 음악을 틀어주면 그 음악에 맞춰 즉석에서 춤을 추는 형식입니다. 프리스타일.. 즉, 즉석 춤.... 쫌 더 보편화된 표현으로... 막춤이져 ^^;; (생각나는 대로 몸가는 대로 막 추는거예요. 물론 음악을 얼마나 잘 느끼고 표현하느냐가 승패를 좌지우지 하지요~! 음악을 잘 느끼면 Skill의 싸움이 되기도 하구요)

배틀은 싫어하는 댄서들도 많습니다. 어떻게 수많은 댄서들을 실력을 가리냐.. 모두가 잘하고 모두가 자기만의 스타일과 추구하는 무브가 있는데 그걸 타인이 판단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라는 이유가 대다수이지만... 뭐, 그래도 댄서들은 다 알고있습니다! 오늘은 A가 이겨도 내일은 B가 이길 수도 있다는 사실! 우승하는 사람만이 최고가 아닌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기면서 참가할 수 있겠지요~?

우선 배틀에 관한 영상입니다!

HALO vs G (둘 다 큐브사운드 라는 팀에 속해 있구요, 장르는 힙합! 입니다. 두 분은 연인 사이인데 대진표가 참..ㅋㅋ 어찌되었든 두 분 다 굉장한 실력의 힙합퍼들이죠~!)

 

배틀에 대해 말해드릴게 더 많지만... 일일이 다 설명해 드리자니 글도 길어지고 오히려 헷갈릴지도 모르니 이정도로 하고!

다음은 공연과 대회에 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공연이란 말 그대로 공연..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무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냥 있는 그대로의 팀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남들 앞에 선다는 것은 항상 부담이 되는 것이지만.. 누군가에게 평가되어진다는 부담감은 없겠지요~?

등수를 가리지 않고 이팀, 저팀 올라와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내려간다면 그것이 공연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로 대학같은 곳의 동아리 발표회? 라고 하나요.. 정기공연이라고 하나요... 그런 때 하는 것들이죠~

잠시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보면.. 만약 공연의 안무를 창작하려 한다면, 실력을 뽐내기 위해선 안되겠죠? 관객들의 호응도가 목표라고 생각하고 안무를 짜게 될텐데.. 그렇다면 적당한 재미와 화려한 퍼포먼스 적인 부분이 중간중간 잘 들어가줘야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영상은 전에 올린적 있는 Dance alive라는 배틀에서 Gest Show를 선보인 '프리픽스'팀 입니다~ (전에 올렸던 프리픽스의 '몽환극'이라거나 '거울이야기' 등의 퍼포먼스는 대회형식이었는데요. 그 때와 비교하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회는 무엇이더냐!

막상 쓰려니... 더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앞에서 다 말했군요ㅋㅋㅋㅋ

쨌든 대회란! 목표가 조금 더 눈에 확 보이지요... 1등을 가리기 위한 것입니다. 물론 1등에게는 상금이든 상품이든 무엇인가가 잇따라 주어지겠지요?

뭐 어찌보면 배틀과 공연의 합쳐진 모습으로 볼 수도 있지만.. 또 확연히 다를 수 있습니다. 배틀의 경우 팀배틀이라도 루틴(= 미리 짜여져 있는 안무)을 중간중간 섞어서 사용하긴 하지만, 프리스타일의 부분이 빠질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회의 경우는 솔로든 단체든.. 그 팀의 최대한의 실력 발휘를 하여 한번의 기회로 평가를 받게 되지요~

배틀의 경우는 주로 토너먼트(- 주로..라는 말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겠죠?) 형식이기 때문에 16강 8강 4강 결승... 이런식으로 여러번의 결투가 이루어 집니다. 하지만, 대회의 경우는 각 팀의 순서가 임의로 정해지고 그 순서대로 한번만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최종평가를 받는 것이지요!

혹시 대회를 토너먼트식으로 할 수도 있지 않느냐? 하시는 분이 계시겠는데요.. 제 생각엔 불가능 합니다. 토너먼트라 함은 그만큼 수많은 퍼포먼스가 준비되어야 하는데.. 그걸 다 준비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한가지 퍼포먼스에다 온 힘을 쏟아부어도 우승이 만만치 않을텐데 말입니다^^;; 물론, 비보이 배틀이나 그런 경우 대회같은데..토너먼트네? 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TV에 나오는 비보이 대회의 경우들도 잘 보시면 프리스타일 무빙과 루틴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아,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대회에 관련된 동영상입니다!

 Soul Sisterz라는 팀으로 여성으로 이루어진 댄스팀인데요! 장르는..Soul 이랄까요?

이 팀 역시 대한민국에서는 굉장히 잘 알려져 있는 댄스팀 입니다~

영상 보셨나요?

어찌보면 대회와 공연의 큰 차이를 못느끼실지도 모르겠지만.. 화려한 퍼포먼스도 중요하지만 대회에선 조금 더 본인들의 실력을 강조하는 안무들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다만, 조금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공연식 대회도 있고.. 뭐 그렇다 보니 크게 구분을 둘 필요는 없겠지만요.. 이렇게 말하니 오늘 한 포스팅이 한번에 다 날아가는 기분이 드네요ㅠㅠㅋㅋㅋ 후앙ㅜㅜ

쨌든!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모두들 태풍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럭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