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와 정말 오늘 일진이 정말 안 좋네.... 오늘은 아버지와 대화를 하려고 온 건데 그리고 계속 뭔
가를 까먹은 것 같은 느낌은 왜 계속 드는 거지??’
나는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집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은 하지 않았다.
아버지와 싸우긴 했지만 남자가 되어서 한 번 집을 나갔으면, 집에 쉽게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집에는 들어갈 수 없고 집에 제일 가까운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들어가기로 생각하였다.
“요새 집 앞에 친구가 카페를 차렸다고 하는데 가서 시간 좀 보내야겠다.”
“카페 이름이 무슨 ‘더 숲’이라고 했는데...... 어디 있는 거야??”
“혜민이는 어디 있는 지 아니깐 같이 가야겠다.”
“네가 왠일이냐?? 이런 곳에서 다 보자고 하고 그리고 너희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카페도 물어봐야 되냐?”
“내가 길치이지 않냐ㅎㅎㅎㅎ”
“길치인데 어떻게 형사일은 하냐??”
“나도 그 점이 신기하긴 해 일할 때는 다른 사람의 모습인가 보지.”
“네가 무슨 지킬 앤 하이든이냐??”
“그건 뭐냐?? 뭐 요새 새로 나온 브랜드 이름이냐?”
“와.... 그래 내가 너한테 이걸 물어본 내가 잘 못이지. 그러니깐 좀 문화생활 좀 해라.”
“ㅋㅋㅋㅋㅋ 형사가 문화 생활할 시간이 어디 있다고 지금 카페에서 있다는 거 과장이 알게되면 나 죽어.”
“그래 카페에 왔으면, 음료를 시키는 게 예의지 뭐 먹을래?”
“음.......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그리고 샷 추가해서”
“오~~~ 샷 추가 정말 미진 때문에 이런 것도 먹을 수 있게 되고 정말 미진이가 너 옆에 있어서 참 고생이다.”
“아니에요. 누나 그래도 팀장님이 저를 얼마나 챙겨주시는 데요. 팀장이 옆에 없었다면, 저는 지금 경찰을 그만 두고 남았을 거예요”
“정말 미진이는 어떻게 말도 얼굴 처럼 이렇게 예쁘게 해요.”
“오늘 말 맞추고 왔냐??? 언제부터 이렇게 친했다고”
“네가 모르는 사이에 밥도 가끔 먹고 그러는 사이야.”
“오~~~ 그래 친해져서 보기는 좋다”
그래 여기서 나오는 미진이는 나의 파트너이다. 지금은 몇 년 일을 하지 않은 신입이다.
여기서 신입이 어떡해 팀장과 파트너가 될 수 있냐고 물어본다면, 나도 자세한 것은 모른다.
경찰이라는 직업이 위에서 내려온 명령이면 그냥 순순히 따라야 되기 때문에, 나도 왜 미진이와 파트너가 됐는지 모른다.
그리고 파트너 미진이에 대해 짧게 소개를 하자면,
위에서 내려온 명령이여서 미진이를 기다렸다. 하지만 미진이를 보자마자 나는 미진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 지 정말 모르겠다.
이렇게 험악한 일을 말이다.
보자마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정말 경찰 일을 하는 것이 정말 엄청난 이유가 있냐고 생각이 들었다.
정말 키는 170에 얼굴은 정말 연예인보다 예뻤다. 좀 예로 설명하자면 이 번 한 해에 유령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이연희랑 정말 판
박이로 닮았다.
아니 이연희의 도플갱어라고 생각할 정도로 똑같이 생겼다. 정말 신입이지만 내가 정말 불편할 정도 예쁘게 생겼다.
이렇게 미진에 대한 소개를 짧게 마치고 내가 주문 하였던 음료가 나왔다.
음료를 가지고 와 의자에 앉는 순간 핸드폰 진동이 울렸다.
“음 뭐지??”
그렇게 말하고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핸드폰으로 온 것은 음성 메시지이였다.
이 음성 메시지는 영석이가 가지고 있는 녹음기에서 온 음성 메시지였다.
영석이가 가지고 있는 녹음기는 특별한 기능이 하나 있다.
영석이가 녹음을 시작하는 순간 바로 그 녹음 한 자료가 내 핸드폰으로 전송되는 것이었다.
그래 이 기능 때문에 영석이가 집을 나가도 영석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 지 알 수 가 있었다
“아 중요한 연락이 와서 잠깐 나갔다 올게.”
“와 여친이라도 생겼나보네.. 나랑 미진이 한테 까지 숨기고 말이야”
“내가 여친이 어디있다고 그러냐?? 주위에 같이 다니는 여자는 너희 둘 뿐인데.”
“그럼 영석이야??”
“응 메시지가 와서 잠깐 나가서 확인 좀 하고 올게”
“음....... 나갔다와”
“미안해 빨리 보고 올게.”
그렇게 나는 바로 밖으로 나가 문자를 확인하였다.
그런데 녹음을 처음 듣는데.......... 영석이가 위험에 빠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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