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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한 사람들/망고이모네 동물원

알고가면 더좋은 종묘

 

 

종묘 배치도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구리에서 종묘 찾아가기+_+

-돌다리에서 201번을 타고 종로 3가에서 내립니다.(BUT 201번의 노선이 곧 변경됩니다 자세히 알아보시고 타세요~)

-중앙선을 타고 왕십리에 가서 5호선으로 갈아탄뒤 종로 3가 6번출구에서 내립니다.

-중앙선을타고 옥수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서 종로 3가 7,8번출구에서 내립니다.

토요일은 자유관람이고 평일은 계절마다 시간대가 다르니 잘알아보고 가시길!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라네요^^

http://jm.cha.go.kr/

 

조선왕의 묘호를 아시나요?

종은 전왕의 직속후계자이고 조는 나라를 새로 세우거나, 반정을통해 왕이 되거나, 국난을 치른 왕이라고 하네요 군의경우에는 왕자에게 붙이는 호칭인데 연산군이나 광해군처럼 반정에의해 물러난 왕을 가르치기도 한다고 합니다.

 

종로구 훈정동에 위치한 종묘는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 그리고 실제로 왕위에 오르지는 않았으나

죽고난뒤 왕의 칭호를 올려받은 왕과 그의 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행하던 왕실의 사당입니다.

 

조선의 왕조를 연 태조 이성계는 즉위 12일 만에 자신의 4대조에게 차례로 목왕 익왕 도왕 환왕으로

왕의 칭호를 올리고 그이 비에게도 효비 정비 경비 의비로 존호를 올렸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종묘정전은 태종,세종대에 이르러 겅축 형식이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영녕전과 정전은 임진왜란때 불탄후 광해군이 즉위하고 완공되었습니다.

 

종묘 정전 감실은 서쪽을 윗자리로 하여 제1실인 서쪽 첫 번째 칸에 태조의 신위가 모셔져 있고, 동쪽으로 가면서 차례로 태종, 세종, 세조, 성종, 중종, 선조, 인조, 효종, 현종, 숙종, 영조, 정조, 순조, 문조(추존), 헌종, 철종, 고종, 순종과 각 왕의 비를 합쳐 모두 49신위가 19감실에 모셔져 있습니다.

 

영녕전 정전에는 목왕, 익왕, 도왕, 환왕의 순으로, 서협실에는 정종, 문종, 단종, 덕종, 예종, 인종, 동협실에는 명종, 원종(추존), 경종, 진종(추존), 장조(추존), 영왕과 각 왕의 비를 합쳐 모두 34신위가 16감실에 모셔져 있습니다. 종묘에는 한때 폐위되었다가 숙종 때 복위된 단종의 신위는 영녕전에 모셔져 있는 반면, 폐위된 연산군과 광해군의 신위는 정전과 영녕전 모두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조선시대의 종묘제례는 정전에서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지내는 대향과 섣달 그믐에 지내는 납일제, 영녕전에서 거행하는 춘추 제사, 그리고 속절, 삭망에 치르는 향사 외에 종묘에 와서 빌거나 고하는 기고 의식, 햇과일이나 햇곡식 등 새로운 물건이 나왔을 때 신물을 바치는 천신제, 그리고 왕세자, 왕비, 왕세자빈이 종묘 영녕전에 와서 비는 알묘 의식 등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종묘제례는 횃불과 초를 밝히고 한밤중에 봉행하였는데 1969년부터 매년 1회 올리다가 1971년 이후 전주리씨대동종약원에서 매년 5월 첫 일요일 낮에 정전과 영녕전에서 각각 한 차례 올리고 있습니다.

 

종묘제례악의 현재의 곡은 세조 때 다시 한 번 가다듬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일무와 함께 왜곡, 변모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고합니다. 조선시대의 종묘제례악 일무는 본래 36명의 무원들이 열지어 육일무(六佾舞)를 췄는데, 조선 말 고종이 황위에 오른 이후 64명이 춤사위를 짓는 팔일무로 바뀌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종묘 일곽은 사적 제125호, 정전은 국보 제227호, 영녕전은 보물 제821호로 지정되어 있고, 종묘는 1995년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정기총회의 정식 의결을 거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종묘제례악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되었으며,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은 2001년 5월 세계무형유산(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종묘를 다녀오지 못해서 많은 것을 공부하지 못했는데 네이버에서 찾으면서 공부하다보니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되고 역사에 너무 무지했다는 점을 깨닳았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선조를위해, 신을위해 수많은 제사를 지내왔는데 요즘에 제사가 많이 사라지고 명절에도

여행만 가는 우리의 모습이 한심해보이기도 하네요..(저또한..ㅜ,ㅜ)

쉬는날에 한번 가서 공부를 하고 와야겠어요 봄이나 가을에가면 참 좋은거같던데 날씨좋을때 한번 다녀오는게

좋을거 같아요 ^^ 사실 한문을 좋아한다고 느꼈는데

왜이렇게 어려운 말들이 많은지 .......공부가 절실히 필요하네요.. 사실 태정태세문단세~이것만 다외웠지

사실업적이랑 무슨왕인지도 잘몰랏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