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테크니션 (VT, Veterinary Technician)

 

 

 

오늘은 망고이모의 직업인

수의테크니션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직업이기도하죠^^

동물병원 간호사라고도 하지만 정식 명칭은 수의 테크니션(VT, Veterinary Technician),

동물 간호 복지사라고 합니다.

 

1. 수의테크니션(VT, Veterinary Technician)이란?
수의테크니션( VT )은 전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로서 동물병원이나 수의 임상과 관련된 기관에서 수의사 및 그와 관련된 역할을 하는 직책에 있는 직업군을 보조하기 위한 직업군을 말하며, 동물병원에서 진료 보조, 각종 실험실 검사, 임상병리 검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군을 지칭합니다.

 

2. 수의테크니션(VT, Veterinary Technician) 자격구분

다음 각 항목에 행당하는 분들은 '한국수의테크니션협회'에서 실시하는 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1) 1급 : 2급 자격 취득 후 실무 1년 이상 근무자
2) 2급 : 한국수의테크니션협회에서 인정한 교육 기관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
3급 자격 취득 후 '한국수의테크니션협회'의 보수교육을 수료한 자
3) 3급 : 한국수의테크니션협회에서 인정한 교육 기관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자 중 동물병원에서 테크니션 업무에 1년 이상 근무한 자(2004년 한정)

 

-이렇게 나와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아직 일급은 없구요 2급은 전공대학 2년이상 졸업예정자이상 가능합니다.

3급은 동물병원 경력 1년이상자 만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수의 테크니션 자격증이 대한수의사회랑 테크니션 협회에서 연결해서 만든다고 알고있습니다.

또한 아카데미에서 따는 자격증도 있지만 이건 그닥 쳐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근데 뭐 아직 국가자격증이 아니라서 이걸따나 저걸따나 매한가지 인듯 싶어요 ^^

1급을 국가로 만들려고 아직 시행 안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소문으로~ㅎㅎ

  

 기본적인 이야기는 이걸로 마치고~

 

수의사의 진료보조를 하는 사람을 수의 테크니션이라고 합니다.

진료를 볼때 옆에서 아이를 잡아주고 피뽑을때 자세를 잡아줍니다(보정이라고 합니다.)

간호사가 많은 병원에서는 간호사들끼리 피를 뽑기도 합니다.

수액처치를 하기도 하구요 처방내려진 약물을 주입하기도 합니다.

수의사는 대부분 진료보고 지시내리구요 그 나머지일은 간호사가 합니다.

피를뽑고 실험 기계를 돌리고

엑스레이를 찍고 (판독은 의사몫), 약 처방이 내려오면 약을 짓고

수술 어시를 하고, 수술 마취를 담당하고, 환축을 관리합니다.

더 세세하게 들어가서는 하는 일이 아주 많답니다.

 

외국에서는 이런일을 모두 테크니션들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라고 하네요..왜필요한건지.......직종을 만들지나 말던지

우리나라법은 참 어이없는 법이 많아요 그죠?

 

진료에 있어서 보정은 아주중요합니다

보정은 위에 말했듯이 진료를 보기에 좋은 자세를 잡아 주는 것입니다.

보정은 보정자도 다쳐서는 안되며 의료자도 다쳐서는 안됩니다. 또한 환축에게도 피해가 가서는 안됩니다.

방사선의 경우 자세가 아주중요하기 때문에 보정을 잘하는 사람은 쵝오!ㅎㅎ

 

진단을 내려주는 의사도 중요하지만 그뒤에 숨은 일꾼 수의테크니션은

아주중요합니다.

 

로컬병원의 경우에는 위의 모든일을 맡아서 하면서 인포업무도 합니다.

병원청소도 하고 환축관리도 하지요

동네분들의 상담사와 이야기상대가 되주기도 하지요^^

 

2차병원은 응급진료가 아주많아요 2차병원에 가시기 위해서는 1차병원에서 소견서를

받아가야지 진료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뒤에숨은 일꾼 수의테크니션의 업무는 나날이 증가하면서

중요해지고 있답니다^^

수의테크니션도 존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