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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한 사람들/장박사의 아둥바둥

I Love Dance

 

 

안녕하세요~

자칭 Lucky Guy 장박사 입니다

제가 맡게된 분야는 'Dance'라는 이제는 모두에게 친숙해진(?) 주제입니다!! (제가 현재는 잠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춤에 대한 공부를 잠시 쉬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별개의 내용도 포스팅 하게 될 것 같습니다ㅜㅜ)

예전은 '춤'이라는 용어도 그 자체도 거리감도 느껴지고 끼있는 사람만 하는 것이고.. 뭐 기타등등 '나와는 먼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요~ 지금은 어느 누구나 한번쯤은 깨작깨작이라도 접해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로 그 춤이라는 것을 제가 아는 지식 내에서 짧막하게 알려드립사..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춤을 글로 배웠어요 만큼 참....막막하네요^^;;)

전문 댄서들이 보시게 되면 음.. 틀릴수도 맞을수도 있겠지만은 제 나름의 지식일 뿐이고! 제 경험일 뿐이고! 그러니 '이건 아닌데?' 싶으시면 조용히...댓글을 남겨 주시거나 제게 메일을 보내주시면 시정하겠습니다 하 하 하 핫 ㅜ ㅜ

쨌든! 그럼 이제 시작해 보려 합니다~

춤을 조금 나눠서 보자면.. 힙합, 팝핀, 락킹, 왁킹, 하우스, 크럼프, 비보이, 재즈, 무용, 발레, 밸리, 방송댄스... (또 있나?ㅋㅋ 안타깝게도 제가 무언갈 보고 하는게 아니고 머리에서 바로바로 꺼내다보니 한계가 있음을 알아주세요ㅋㅋ) 또 여기서 세세하게 나눌 수 있지만 pass하겠습니다! 무튼 춤의 종류는 정말정말정말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Hiphop이라는 장르를 정말정말 사랑하고 좋아하고 아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가끔 가르치기도 하구요~

그래서 일단 오늘은 힙합을 살짝 보여드릴까 합니다! 우선 보실 영상은 2009년 Street Jam이라는 공연에서 Cube Sound라는 댄스팀의 안무입니다~ ( 수많은 댄서들이 존재하고 수많은 장르가 있고 수많은 스타일이 있어 전부 소개시켜드리지 못하는 점, 그리고 제가 올리는 포스팅이기에 제가 좋아하는 쪽으로 편향 될 수 있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ㅜㅜ)

 

(일단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보는 팀이고 대한민국 Under Dancer들에게는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는 팀이기에 첫 포스팅 때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ㅎㅎ;;)

사실, 많은 사람들이 Hiphop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힙합이라는 춤을 춥니다'라고 말하면 다들 '비보이 같은 것이냐?' '바닥에서 막 딩굴딩굴 구르고 나르고 그런거?' '힙합은 랩 아니냐?' 라는 둥의 오해를 굉장히굉장히 정말정말 베리베리 많이 받습니다.. 그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인데요! (쓰다보니 느낀 것인데요.. 조금 지루해질지라도 아주 중요하니 꼭 읽어주세요ㅠㅠ) 사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Hiphop은 굉장히 포괄적인 의미였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던 모든 장르를 합치고 '춤=힙합'이라고 인식되던 때가 있었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힙합을 한다고 하면 지금의 비보이 동작들도 많이 묻어나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추세는 장르를 나누기 보다는 종합적으로 하기 때문에 나누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 분이라도 더 착각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ㅠㅠ) 지금의 힙합은 용어도 장르도 많이 갈라졌는데요. 위의 장르는 Real Hiphop이라는 부분과 Newstyle Hiphop(LA style이라고도 하고.. 명칭은 정해진게 없습니다)이 섞였다고 보면 됩니다. 음.. 음악으로 따지면 엠씨 스나이퍼와 드렁큰 타이거의 스타일이 다른 것은 다들 아시죠? 저도 랩은 전문적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음악으로 비교하면 리얼은 드렁큰타이거에 가깝고 뉴스타일은 엠씨 스나이퍼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달까요? (설명이 조금.. 아니, 많이... 부족하지만.. 저는 어떻겠습니까ㅜㅜ 이해해주세요..라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흐엉ㅠㅠ) 음... 그래도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신다면! 둥글둥글 흘러가는 듯한 춤은 리얼, 약간 각이 있고 날카로운(?) 느낌은 뉴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부쩍 춤을 추는 사람들 사이에서 불타오르고 있는 Urban이라는 장르가 있는데요~ 기존의 뉴스타일이 조금 더 체계화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후...답답해서 동영상을 막 쓰겠습니다

 우선 Cross Over라는 팀에 속해 있는 Drop 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는 댄서입니다! Real 댄스의 대표적인 예이기도 하지요~ (아, 참고로 우리나라 댄서예요ㅎㅎ;;)

다음으로는 외국 댄서인데요~ Les Twins 라는 쌍둥이 댄서로 New Style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개인적인 판단을 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Boom이 되고 있다는 Urban 입니다! Young-J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댄서입니다

세가지의 다른점이 확실히 보이나요? 음.. 아직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같은 힙합이라도 옷차림, 음악, 느낌 등으로 장르 구분이 될 정도로 춤을 추는 사람들은 구별이 된다는 사실~ 중요한 것은! 같은 리얼 추는 사람들인데 다른 장르처럼 보일 수 있을 정도로 춤이라는 것은 경계선이 없습니다... 이 사실은 항상 숙지해 주시길 바라요~! 심지어는 일반인들도 들어본 사람이 있는 Prepix라는 팀은 Prepix Style이라고 하여 자기 팀만의 스타일을 개척하기도 했으니깐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로 하겠습니다ㅜㅜ

중간 중간 언급된 단어들 중에 이게 뭐야? 하는 부분도 많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첫 포스팅이라는거~ 앞으로 차근차근 하나하나 '아~ 그때 그게 이런거였구나' 하실 수 있도록! 풀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