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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실스토리 시즌2/썬의 일상다이어리

야구에 한발짝 더 다가가다(열아홉번째)

안녕하세요. 오늘 정말 무더운 날씨네요. 낮에도 덥고 밤에도 덥고 정말 살기 힘든 것 같아요. 인터넷에 보니 울산은 지금 40도라고 하니 정말 후덜덜 한것 같아요. 저는 저번주에 휴가 갔다오긴 했는데 금방 지나가버리네요. 후딱할 사이에 5일이 다 가버린것 같아요 ㅜㅜ 그래도 열심히 놀았으니깐 열심히 일을 해야겠죠. 원래 휴가때 하루는 야구장에 갔다오려고 했는데 그렇게 할 여유가 없어서 그것도 조금 아쉽네요. 오늘도 그럼 야구 한 주 소식 들려드릴께요.

 

 

 

지난 화요일이었죠. 서울 목동구장에서 제 68회 청룡기 고교 야구선수권대회에서 겸 후반기 왕중왕전에서 덕수고와 야탑고의 결승전에서 덕수고가 13대 5로 승리했는데요. 지난해에도 2년연속 덕수고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야탑고는 창단 이후로 첫 우승을 노렸지만 안타깝게도 내년에 다시 도전을 해야될 것 같네요.

 

두산이 다시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데요. 연속 3연승행진으로 3위에 있던 넥센이 물러나고 두산이 3위 자리에 올랐는데요. 어제 넥센과의 경기에서 타선 폭발로 장단15안타를 때려냈고 이날 김현수의 안타로 프로야구 통산 35번째 6년 연속 3자릿수 안타기록을 세웠습니다. 역시 김현수는 대단한 것 같아요. 이렇게 3위에 오른 두산은 2위 엘지와 3경기 차로 좁혀졌는데요. 이제 조금만 더 이기는 분위기를 계속 끌고 간다면 3위도 금방 될 것 같네요.

 

과연 올해에는 정말로 엘지가 가을야구 하는 모습을 팬들이 볼 수 있을까요. 엘지가 4강 굳히기와 선두추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저도 정말 엘지가 가을야구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기대되는데요. 롯데랑 이번 주말에 서울라이벌 두산과 맞붙고 다음주 초에 삼성하고 맞붙는데 이 경기들을 잘 풀어간다면 선두자리를 노려볼수 있다고 하는데 아마 엘지 선수들이 다들 필사적으로 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두산과 엘지가 꼭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