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마실스토리 시즌2/쿠퍼의 가치 좀 살자

이사!! 그리고 중고의 혁신!!

안녕하십니까?!

2013년 뽀돌이의 첫 포스팅!!!!

거의 3주를 쉬었던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았는데요.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죠.

웹툰을 보시면 작가가 소재를 다 쓰게 되면 가끔 후기를 남기며

"다음 시즌에 봐요~" 혹은 "다음 편에 봐요~"라며 사라지곤 하죠.

저는 예전에 '어쿠스틱라이프'에 빠져 있을 때쯤 그런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아쉬웠죠.


저도 그런셈이었네요.

3주정도를 포스팅을 쉬게 되면서 여러가지 소재들이 나왔는데요.

조금 쭉욱 훑어보면...


사회경제적으로는 

대선, 이통사 영업정지, 고학력자 20대 후반의 고용하락.... 등등 이 있었구요.


문화적으로는

무한도전 박명수의 어떤가요, 비 열애설, 2012년 연애(연기)대상 등이었네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것인데요.

우리집 이사!!!, 자기주도학습법 메뉴얼 작성, KT스트롱에그 구입!, 마실과 함께한 시간 등이 있었네요.



                                 그 외에도 마실 전시회                                   울 어머니 김치 쏟은일                      애니팡 버그 사용으로 점수가.. ㅎㄷ



자... 그럼 어느 것부터 풀어볼까요?

일단은 제일 좋았던 것부 하나하나 풀어보려고 합니다.



이사!! 


뽀돌이네 집이 말이죠... 옛날엔 아주아주 잘살았었어요.



아주아주 귀티가 흐르지 않나요?

누구한테도 지지 않겠다는 저 집념의 모습!

참 대단했었죠.


서울에 살면서 공부, 운동, 다 지지 않으려고 했었으니까요.

욕심도 많고 집에서도 기대하고 ㅎㅎ



허나! 지금 여차저차 집안 사정이 나빠지면서 구리시 '촌'동네에 오게 됩니다.

지금은 아주 많이 발전된 구리시지만요...

그래서 구리에서 조금 넓은 집에서 살게 됐었습니다.

식탁도 놓고... 장롱도 큰거 놓고....

그런데 집안 사정은 점점 나빠지기 시작했죠.

10년만에 더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합니다. 가족은 4명인데... 물론 아버지가 집에 별로 안계시지만.. 방 2개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그집은 너무 추웠어요. 겨울에 문을 꼭 닫고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어놓아도 입에서 입김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만에 더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합니다... ㅠㅠ

게다가 구리시에 있는 높은 언덕위의 집이었죠.

큰 가구는 다 버리게됐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살았습니다. 그래도 힘내고 살았습니다.

결국 2012년 조금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방도 세개구요. 넓게넓게 뒹구를수도 있는 그런 집입니다.!!!



어찌나 기쁘던지!!! 저는 이사를 왔습니다.

아주아주 추운날이지만!!

따뜻하게 왔습니다.

아주아주 할일이 많았는데!!

가볍게 해결했습니다.


이삿날은 뒷산토끼가 와서 도와줬습니다.

남자는 저 혼자뿐이고.. 이삿짐 센터는 언제나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뒷토의 도움이 많이 컸어요. 그래서 집안정리 내 방정리도 편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지용~


요랬던 제 방이!!!!!!!!!!!!!!!!!!!!!!!!!!!!  -> 요렇게 변했다구요옹~



이사 후 가구의 구입!!! 구입은 역시 중고!!




이사하기 전!! 제 방에는 이런 의자가 있었어요.

허리도 보호해주고 먹도 보호해주고요. 8만원짜리 좋을 의자였는데요.


제가 몸무게가 15키로가 늘면서... 저 아래에 있는 바뀌가 뽀각했습니다....

흑..........

얼마쓰지도 못했는데ㅠㅠ


제가 앉아서 작업하는 시간이 많아서 편안한 의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번뜩 떠오른 의자가 PC방에서 볼 수 있는 의자였습니다.


찾아보니까요.

가격이 10만원이 후~~~~울쩍 넘어가더라구요. 흑흑흑

회장님의자 너무 사고 싶은데...



고민고민 마구 하다가요. 

마아침!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0만원 넘는 돈으로 의자를 사기란..... 제게 너무 사치였어요.

그래서 찾아본 중고 물품!


예전에도 중고 물품 덕을 본적이 있어서.. 그리고 한창 구리,남양주 중고매장 홍보한답시고 알아본 곳이 많아서

이번에도 한번 알아봤습니다.


일단은 인터넷이었는데요.

디지털 기기 중고는 망가진것 안망가진것 티도나고 그러는데..

가구는 사진으로 식별하기란 너무 어렵더라구요.

가격도 보니까 그렇게 싼것도 아니었습니다. 품질도 모르겠고!

그래서 간곳이 "리싸이클시티" http://www.rety.co.kr/



리싸이클씨티는 여러 곳이 있는데요.

구리시에도 있고 남양주에도 있습니다.


구리시는 큰집설렁탕 옆에 있는데요. 여기는 짐정리를 잘 안해놓고 있어서 뭘 찾기도 힘들고... 깔끔하지 않아요.

남양주는 동화고교 넘어가서 도농동에 있는데요. 저는 여기를 추천합니다.

하나하나 정리가 잘되어있고 물품도 깨끗하게 많이 있어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곳을

괴도미진의 붕붕이를 얻어타고!!!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의자가!!!

요거!!






아주아주 편하고 깔끔합니다. 

뒤로도 누울수 있도록 넘어갈 수 있는 이 의자!!

높이도 조절할 수 있는 이 의자!!

가격은?? 


4만 5천원!! 

4만 5천원!!!


인터넷에서 새걸로 사면 비슷한게 11만원 이상이었는데!!

반값도 안합니다.


이게 바로 쿠판, 혹은 디켓몬스터 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하하하


여러분들도 중고 물품 잘 이용해보세요.

저는 내일도 가구를 구입하러 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