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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한 사람들/달콤한 비의 분홍빛 욕심

'달콤한 비' 4박 5일 내일로 여행 다녀오다! 2편

 안녕하세요! '달콤한 비'입니다. 저번에 하던 내일로 여행에 대해서 계속 하려고 해요! 이번에는 사진과 제 여행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일단!

 

전남본부 발권

청량리 출발 - 안동 - 경주(숙박) - 부산(숙박) - 순천(숙박) - 보성(숙박)- 용산 도착

 

 

이런 코스로 움직였어요! 그리고 호화롭게 여행가고자 마음 먹었기 때문에 돈은 마음껏 썻다는 점을 ...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청량리에서 출발했어요.

무궁화호에 있는 카페칸에 앉아서 한참을 가는데 안동에 가까워질수록 날씨가 점점 나빠지기 시작했어요.

우산을 챙겨서 괜찮았지만 예상했던 경로로 움직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걱정을 했는데, 안동에 도착하니까 눈이 아닌 비가 오더라구요!

하지만 길이 미끄러워서 힘들었어요! ㅠㅡㅠ

 

도착하자마자 안동찜닭을 먹으러 찜닭골목에 갔어요!

찜닭 골목 중에 반마리가 가능한 신세계찜닭을 가서 반마리를 시켰습니당~

반마리와 밥 한공기해서 17,000원이 나왔어요!

( 다른 카메라로 찍어서 지금은 없네요 ㅠㅡㅜ)

찜닭은 정말 맛있었어요!! 흐헝 배고파ㅠㅠ 반마리만 시켜도 배부를 것 같은데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저희는 밥도 싹싹 비벼서 먹었어요!

 

 

배를 두드리면서 유명한 맘모스제과를 갔어요! 비가 와서 우산을 계속 쓰고 다녔는데

저희는 안동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고 (부모님 고향이 안동이여서 관광지를 거의 다 가보았어요! 하회마을이라던지.. 등등 )

안동역주변에서 경주행기차를 기다렸어요! 5시 30분 기차가 마지막이여서 놓치지 않으려고 안동역주변에 있었는데

저희가 간 찜닭골목, 맘모스제과, 벽화마을 등이 모두 걸어서 십분내의 거리였어요!!!

맘모스 제과는 시내안쪽에 있어서 발견하고는 기념사진을 찰칵 찍었어요!

 

맘모스제과에서는 화산슈크림빵과 크림치즈빵, 마카롱 두개, 맘모스빵, 초코파이를 샀어요!

마카롱은 저희 입에 쏙 들어갔는데 아주아주 맛있었어요!! 커피는 조금 별로였지만 바삭하면서 달콤하고 부드러웠어요!

크림치즈빵은 유명해서 구매했는데 자꾸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짭짤했구요.

화산슈크림빵은 생크림이 아니라 커스타드크림이고 겉에는 바삭했어요! 약간 소보루느낌? 그냥 그랬어요 ㅠ.ㅠ

 

초코파이와 맘모스빵은 기차에서 먹자고 다짐하고 가방에 넣고 신세동 벽화마을으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근데 시간이 너무너무 안가서 벽화마을을 가는 동안

이렇게 생긴 전통적인 공간들이 많아서 사진도 찍었어요!

박물관도 있었는데 월요일이 휴관이더라구요... 저희는 휴관에 딱 맞춰 안동에 갔네요! 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신세동 벽화마을에 도착했는데 일단 사진 보여드릴게요!

 

 

 

 

 

 

 

 

 

사진은 몇 장 없지만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너무 이쁜 동네였어요! 처음에 지도같은 설명도 써져있고

천천히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볼거리도 많았고 날이 좋았으면 정말 더더더더더더 좋았을 것 같아요!

(택시 많이 타시던데 길치 아닌 이상은 물어물어 가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돈 아까워요~)

그리고 주민이 사는 동네니까 조용 조용히 다니셔야해요!

 

이건 우연히 찍었는데 이런 효과를 넣어서 찍어서 날씨랑 너무 잘 어울려서 깔깔대고 웃었어요..

천둥번개만 안 쳤지 정말 흐린 날씨였어요 ㅠㅡㅜ

 

결국 너무너무 시간이 안가서 안동역 주변에 있는 홈플러스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의자에도 앉아있고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경주로 가는 기차를 탔어요!

경주로 가는 기차는 미니까페가 있는 무궁화호여서 ㅠㅡㅜ 저희는 입석이어서 정말 불편하게 갔네요..

 

가는 길에 초코파이도 먹었어요!

맘모스만의 초코파이라는 데 그냥 초코파이 맛이었어요! 저는 초코파이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그랬어요 ㅎㅎㅎㅎ 비싸요 ㅎㅎㅎㅎ

 

이렇게 불편하게 가다가 경주에 도착했어요!

숙소에 짐을 풀고 버스를 타려했으나 너무 늦은 밤이었고 언제 오는 지 몰라서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저희 목적지는 첨성대/안압지였는데 둘이 붙어있어서 둘 중에 가장 가까우면서 밥집있는 곳에 데려다달라고 했어요!

기사님이 너무너무 친절하셨어요!

첨성대에 내려서 근처 밥집을 들어갔는데 한정식집이었어요!

 

반찬이 아주 어마어마하게 나왔어요.

저의 젓가락질을 한번도 못 받은 애들도 있을 것 같아요..ㅎㅎ

맛나게 먹었지만 뭔가 반찬이 너무 많아서 죄짓는 기분이었어요~ 다같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흰 둘이라... ㅎㅎ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첨성대를 보았어요! 입장료 내고 들어가도 되고 저희처럼 테두리 밖에서 구경해도 되요!

 

 

 

저희는 날도 너무 흐리고 해서 이렇게 야경만 보고 얼른 안압지로 이동했어요!

근데 안압지로 이동하길 잘 한 것 같아요! 안압지가 굉장히 넓었어요!!!

그리고 안압지로 걸어가는 길이 너무 무서웠어요. 사진처럼 안개가 너무 심해서 앞이 잘 안보였거든요.

걸어가기에는 괜찮았지만 ( 표지판이 다 있어서 좋아요! ) 여자 둘이라서 겁이 났던 기억이 있네요!

안압지는 표를 끊고 입장을 했어요!!

 

 

 

밤에 보니 야경이 너무 좋아서 신났었지만 으슬으슬하면서 약간 무서운 분위기와 너무 넓은 장소.. 그리고 인적이 드물어서

얼른 구경하고 나왔어요! 다행이도 운이 좋았는지 바로 버스가 있어서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가서 푹~ 잘 잤습니다!!!

저희가 머문 숙소는 모모제인 게스트하우스예요! 여기는 경주역에서 아주 가까워요! 가정집같아서 좋았어요!!

http://www.momojein.co.kr/home.html

아침에 먹은 빵도 맛있었고 주인분께서도 저희를 아주 살갑게 맞이해주셨어요!

(제가 실수로 월요일이 아닌 다른 날짜로 예약했는데 다행이 침대가 있어서 머물 수 있었어요. 다른 곳은 잘 예약했는데 이곳만 ㅠㅠ

꼭 주의하세요!! 정말 정말 다행이었어요 ㅠ.ㅠ)

여기도 드라이기가 있어서 좋았어요!!! 수건과 샴푸같은 건 없어요 ㅠ.ㅠ

하지만 뭔가 북적북적한게 아니라 정말로 쉴 수 있는 공간이어서 좋았어요! 무슨 뜻인지는 직접 방문하시면 알게 될 거예요! ㅎㅎㅎ

 

경주에서의 하룻밤을 이렇게 보내고 아침에 느즈막히 숙소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부산으로 출발했어요!

 

부산에서는 사진이 별로 없는데 사실 부산은 제가 저번에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희는 경주에서 해운대역으로 이동하였는데 함께 간 동생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부산 돼지국밥을 먹었는데 너무 배고파서 아무집이나 들어가서 먹었어요! 동생은 아파서 별로 못 먹고 ( 그마저도 다 토했어요 ㅠㅡㅜ)

저는 생각만큼 맛나지 않아서 그냥 그랬어요! 국밥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예요 ㅠ.ㅠ

 

해운대 근처에 있는 유명한 빵집 '옵스'를 들려서 마카롱을 샀어요!

일단 동생이 너무너무 아파서 입실시간보다 더 빨리 입실하게 되었어요. 저희 양해를 봐주신 숙소관리자분들께 정말 감사해요!

저희가 머문 숙소는 '더뉴데이호스텔'이예요!

http://www.hostelthenewday.com/

정말 ... 저희가 너무너무 좋아서 집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호스텔이어서 외국인도 있었구요! 관리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정말 몸만 가도 될 정도로 수건도 제공하고 목욕용품도 다 비치되어있어요!

심지어 드라이기까지.. 무슨 호텔온 줄 알았어요!

그래서 하여튼 간단히 옵스에서 사서 선물을 드리고 저희는 마카롱을 먹었는데 우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이 밑으로는 더뉴데이호스텔 사진이예요!

숙소와 따로 독채가 있어서 구경했어요! 정말 시설 최고.. 너무 좋아요 다음에 또 갈거예요!

 

 

 

아쉽게도 부산에서는 숙소에서 쉬었던 사진이 전부네요! 그래도 숙소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동생도 푹 쉬면서 컨디션을 회복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아침에는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고 순천으로 넘어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해운대에서 부전으로 이동하였어요! 해운대에서 부전으로 갈때는 무궁화호를 탔는데 2호선과 3호선 사이에 지하철처럼 앉을 수 있어요!

그래서 그 곳에 앉아서 갔습니당!

부전에서 순천으로 갈때는 까페칸에 편하게 앉아서 갔습니당!!!

 

순천을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가서 짐을 풀었어요!

체크인시간보다 조금 빨랐지만 흔쾌히 짐을 맡아주셨어요!

제가 머문 곳은 순천내일로게스트하우스 인데요!

http://kbs1.kr/h/suncheonnaeilo/

제가 순천역 발권하였기때문에 무료숙박하였어요! 선입금 확인 후 현금으로 돌려받았어요~

그리고 결국 순천역에서 지친 저희는 돌아가는 금요일날 타고 갈 KTX를 예매했어요!...

내일로 티켓의 혜택으로 절반가격으로 예매를 하고 편한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했어요!

 

순천역 근처 김밥헤븐...에서 간단히 끼니를 하고

순천만으로 떠났습니다! 순천만으로 가는 버스는 앉을 자리도 없을 만큼 북적북적햇어요!

순천만은 입장료를 내고 입장합니다! 운동화가 필수예요!!!

( 저희는 일몰을 보려고 간 거였는데...또르르...)

 

 

 

 여기는 순천만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구요!

 

한참 등산(?)하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

 

사진에서 보이겠지만 날씨가 여전히 너무 나빴어요.

일몰시간이 5시 40분이길래 일찍 도착했지만 한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그래도 일몰기미도 없고 해도 없어서

더 어두워지기전에 급하게 내려왔어요! 진눈깨비가 내려서 길이 미끄럽기도 하고 가로등이 없어서 길이 무서워요! ㅠㅡㅜ

급하게 내려와서는 숙소로 가서 푹 쉬었어요!

동생의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하지 않았기때문에 욕심내지 않았어요!

그리고 순천은 볼 것이 많은 만큼 관광지가 흩어져있어서 하루에 여러군데가기는 힘들거예요! 버스도 간격이 너무 넓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여기는 조식이 없어요!)

순천에서 제일 유명한 아랫장 건봉국밥을 먹으러 갔어요! ( 이것도 사진이 다른 카메라에 있나봐요 ㅠㅡㅜ)

동생이 돼지국밥때문인지 싫어했지만 한입먹는 순간 우와!!!!!!!!!!!!!!!!!!!!!!!!! 하고 탄성을 내질렀어요.

정말 깔끔하고 정말 맛있어요. 돼지 잡냄새가 전혀 안나요. 순천역에서 걸어가도 좋아요! 저희는 걸어서 갔구요.

그리고 여기는 만드는 과정을 CCTV로 다 보여줘서 정말 청결해요!!! 그리고 너무 친절하시구요.

(저희보고 부산에서 왔냐고 하셨어요. 왜그런건지 모르겠지만 ㅎㅎㅎㅎㅎ )

 

신나게 건봉국밥을 먹고 아랫장에서 순천드라마세트장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제가 아까 말했다시피 순천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만 다들 거리가 너무 멀고 버스간격이 넓다고 했지요?

저희처럼 순천에서 1박 2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순천 시티투어 추천해요!

인기가 많아서 예약 필수이구요.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투어하는 것이라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ㅠㅡㅜ

가끔 관광지에서 버스 보면 부러웠어요... 버스간격이 공포스러운 순천!!

입장료를 내고 순천드라마세트장을 입장했어요!

요새는 삼생이?를 촬영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한번쯤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 고고고고고

 

 

 

 

 

 

 

 

모형이겠지만 정말 갖고 싶어서 한참 쳐다보았어요 ㅎㅎㅎㅎㅎㅎ

 

 

 

 

 

순천드라마세트장은 런닝맨을 찍기도했어요! 마지막사진은 런닝맨에 나온 달동네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사진이예요!

건물이 살짝 조금 작아요! 그래야 카메라에 적당하게 나온다고 하네요! 두둥!!ㅋㅋㅋㅋ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신기하고 재밌어요.

달동네도 정말 정교해요!!! 그리고 힘들지요... ㅎㅎㅎ

저희는 구경을 마치고 다시 순천역으로 돌아오는 차를 탔어요!

 

순천역으로 돌아와서 한~~~~~~~~~~참을 기다려서 낙안읍성을 갔습니당!

낙안읍성은 민속마을!이예요. 드라마세트장은 삼생이라면 낙안읍성은 흥부놀부?... 헤헤헤헤헤헤

사진 고고고고고고고!!!!!!! ( 둘 다 너무 좋아요! 근데 날씨가 좋으면 더ㅓ 좋을 것 같아요! )

 

 

 

성곽을 올라가면 이렇게 보여요. 정말 너무 멋있어요 !

 

이곳은 실제로 거주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민박을 하기도 해요!

순천의 전체적인 느낌은 정말 너무 좋은 곳이였어요! 게다가 곧 정원박람회를 해서 굉장히 정돈된 느낌?

정원박람회보러가고 싶어요~~ 히히 근데 조금 멀어요 ㅠ.ㅠ

 

저희는 순천에서 늦은 기차를 타고 보성으로 이동했어요.

 

 

이렇게 불쌍하게 타고 갔어요... ㅎㅎㅎㅎㅎㅎㅎ 괜찮아요 귀가할땐 KTX니까요!

보성에서 빛축제를 보러가려면 택시가 빨라서 택시를 타기위해서 일행을 구했어요!

바이트레인카페에서 일행을 구하길래 4명이 모여서 택시를 탔구요.

미터기 그런거 없어요! 보성은 정말 시골이예요. 9000원이 나왔어요 보통 이정도 인듯?

이렇게 돈을 펑펑 써서 도착한 빛축제는.... 

 

 

 

 

이게 다예요.. ㅎㅎ.... 내 돈!!!!!!!!!!!!!!!!!!!!!!!!!!!!!!!!!!

 

 

그래도 하트는 해야지... 그래도 내 돈!!!!!!!!!!!!!!!!!!!!!!!!!!!!!!!!!!!

 

 녹차밭왔으니 녹차아이스크림.... 이천원... 내... 돈!.............

보성의 숙소는 골망태펜션이었어요!

http://kbs1.kr/h/golmangtae/

빛축제에서 골망태펜션은 한정거장이지만 버스시간도 모르고 정거장에서 한참 걸어올라가야한다고 해서 들어오는 택시를 급하게

잡아서 펜션으로 가게되었는데 저희에게 동의 한마디 없이 합석을 했어요.

가만히 있기 싫어서 합석하면 합석비빼주시냐고 물어봤더니 이렇게 외진 곳에서 합석도 못하게하면 어떻게 먹고 사냐고 역정을 내시며

내리고 싶으면 내리라고 하셨어요. 근데 저랑 동생은 이미 너무 지쳤고 이 춥고 허허벌판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그럼 빨리 가달라고 하고 말았어요.

저희가 먼저 내리기때문에 사실 돈을 얼마나 내든 상관이 없었어요. 육천원인가 오천원인가 나왔던 것 같은데

저희보다 늦게 내리는 분들이 돌아가는 거니까 .. 아저씨 사정은 이해가 갔지만 저희한테 먼저 물어보셨으면 좋았을텐데 싶었어요.

그렇게 조금 불쾌한 구경이 끝나고 숙소로 왔어요.

 

 

 

유명한 토굴이예요. 저는 딱히 이 숙소의 메리트를 못 느꼈어요. 저에게는 보성이 크게 좋은 느낌은 없어요.

안동은 제가 자주가서 그런지 익숙한 것들이 많았어요. 안동하면 시골느낌이 강하잖아요. 하지만 보성은 정말 시골이예요.

아침에 준비해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는데 버스를 탄 내일로같이 보이는 사람들과 저희 모두 엉뚱한 곳에서 내려야했어요.

종착지를 말하고 타야하는데 아무도 몰랐던 거죠.. 그래서 터미널에서 걸어서 역까지 갔어요. 넉넉하게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니면 저희는 KTX를 놓쳤겠지요 ㅠ.ㅠ 역근처 밥집에서 밥을 먹고 이것저것 간식을 사서 순천역으로 이동하는데 조금 연착이 되서 걱정했어요.

하지만 딱 맞춰서 도착해서 KTX를 타고 용산에 도착해 저희를 픽업하러 오신 부모님과 집에 갔어요!

 

이렇게 저의 내일로 여행은 막을 내렸어요!

돈이야기랑 숙소 맛집이야기도 하고 싶었는데 너무 지쳐서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전체적으로 이렇게 훑는 게 중요할 것 같아서 정리를 해요! ㅎㅎㅎㅎ

 

젊었을때 고생은 사서하는 거라는 가치관을 가지신 분들, 용기있는 분들, 뻔뻔하신 분들, 긍정적인 분들에게는 추천해요!

고생하는 거 진짜 딱 질색이신분들, 쇼핑하는 게 좋으신 분들, 부정적인 분들에게는 비추천해요!

 

저는 여행이 끝나고 돈이 최고라는 교훈을 얻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저에게는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여기서 마칩니당! 뿅!!!!!!!!!!!!!!!!

 

너무 지쳐요....ㅎㅎ.... 힘든 포스팅...

질문있으면 해주세요! 히히히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