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서가앤쿡

망고이모가 주말에 종로 서가앤쿡을 다녀왔어요

유명하다는 목살스테이크 샐러드가 무지먹어보고싶었거든요ㅎ

그래서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종각역과 종로2가 사이에있는 종로 시장?골목에 자리하고있습니다.

저는 201번을 타고 슝~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도착해 있더군요 도착하자마자 뭔 말도없이 줄을 세워서

무슨 롤러코스트 타듯이 줄을 세워놔서 기분이 좀나빳습니다.

서가앤쿡의 모든요리는 2인분가량 기준이라 19800원이에요

넷이가서 두메뉴시키면 딱인듯 싶어요

셋이 두개먹기에는 좀 많다는.........

주 메뉴인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와 베이컨 까르보나라를 시켰습니다.

3300원만 추가하면 샐러드가 한접시 뙇!

배고픈나머지 샐러드를 마구마구 먹어치워 사진이 없습니다.

사실 샐러드 야채가 너무 써서 샐러드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는 물을 드링킹하느라....

샐러드 소스는 맛있었어요^^ 야채선택이 좀......별로였다는..

짠~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에요

그람수가 정해져서 나온다고하네요 고기가 작으면 네조각 크면 세조각이래요

탄내가조금 났지만 그래도 맛과, 양, 가격면에서는 ★★★★☆

계란후라이는 서가앤쿡의 요리에 빠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ㅎㅎ 냠냠 맛있다는..또먹고싶네요..

 

베이컨 까르보나라~ 해물과 베이컨 두종류가 있었어요

반숙을 삭삭 비벼서 먹었는데........완전..느끼했다는..

스파게티는 조금 남았어요 좀많이 느끼했어요......양도많았구요..

맛과 양, 가격면에서 ★☆☆☆☆

순전히 제 주관적인 입장입니다. 저는 까르보나라 별로였어요 ㅋㅋ

친구들도 많이 안먹었구요..새우필라프가 먹어보고 싶었지만 친구가 먹고싶대서 시켰는데..

실망이 너무 컸네요.. 기대를 너무많이 하고가서인가..

기대만큼 부응해주지 못했어요

맛있긴 하고 양도 많았지만 사실 맞집이라고 찾아가기에는 그닥 크게 와닿는게 없네요

그냥 가끔 종로갔을때 먹으러갈만한거같아요^^

하지만 단점이...클럽인거마냥 노래소리가 너무커서 친구랑 대화가안되요

전화로 대화해야할판.......ㅋㅋ진심 시끄러움

 

남산 야경이에요 ㅋㅋ

다먹고 남산까지.....걸어서 여행하고왔답니다^^

걷는걸 좋아하는 제가 눈앞에 남산이보이길래 길도모르면서

무작정 끌고 올라갔다왔다는........ㅋㅋ

일끝나고 짧은 시간에 종로와 남산까지 구경마치고 왔습니다^^

남산 케이블카는 11시 마지막이지만 주말에는 12시까지 하는거같아요

11시가 마지막이라그래서 부리나케 갔는데 12시로 연장한다그러더라구요 ㅋㅋ

감안하시고 다녀오시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