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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실스토리 시즌2/쿠퍼의 가치 좀 살자

스마트폰 가격논란. 소비자 마음으로 돌아가서.

2012년 9월 8일부터 갑작스런 최신 스마트폰 가격 하락으로

제게 엄청난 소비 욕구를 불러들였는데요.

이 상황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도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7일부터

사과빠인 나의 동기인 H형은 페이스북에 이미 이런 글을 달아놨다.

 

 

하지만 이런 하락이 아주 크게 반향이 일으것이라는 생각까지는 못했다.

폰 기기값이 20만원~30만원이면 이것저것 할인 받아 사실상, 월에 내는 통신비는 기본료+부가서비스인 것이다.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2012년 6월 중순 갤3 국내 출시!, 2011년 8월 말 갤노트 출시!

요즘 계속해서 출시하는 각종 스마트 폰때문에 정신이 없을 정도다.

스마트폰 소비자는 좋으면서도 금방금방 변하는 스마트폰의 모습에  울기도 웃기도...

 

뭐가 어쨌든 이번 포스팅은 스마트폰 가격 논란!

특히 요 나흘새 버러졌던 일들을 집중 조명한다.

 

휴대폰 정책은 아주 많이 변화가 있었는데

예전에는

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사는 하나의 회사로 파트너로서 운영됐다.

즉, 통신사의 가격은 곧 휴대폰 제조사 가격과 함께 확인될 수 밖에 없었는데

몇년 전부터 휴대폰 제조사와 통신사의 분리는

휴대폰 제조사에게 휴대폰 기기 가격 정찰제를 내놓게 됐다.

 

가격 정찰제로 투명하고 경쟁입찰로 가격을 다운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안겼지만

별 의미 없이 지켜지고 있다.

솔직히 왜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휴대폰 정찰제 유명무실…“지키면 손해?”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627132824&type=det

 

그래서  결국 통신사는 소비자를, 회원을 모집하기위해 보조금을 주더라도 휴대폰 기기값을 낮추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보조금은 통신사에 가입했을시 주는 현금의 일종이다.

 

가격 할인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행사 용품으로

통신사가 돈을 대납해주고 90만원 100만원인 휴대폰 중 돈을 절반가량 대신 내는 것이라는 것이다.

 

의미가 어떻더라도 그게 문제가 아니라

휴대폰의 가격은 솔직히 너무 비싸다.

90만원에서 100만원의 출고가는 소비자들에게 너무 어려움을 만들다.

이 말을 잘 이해하라.

이제부터 조금 복잡하다.

 

이제는 통신사와 휴대폰제조사에서 내놓은 가격을 통.신.비.라 칭한다.

 

휴대폰 제조사 삼성, 팬텍, LG, 모토로라, 얼마전엔 망한 KT 등등이 있는데..

각 휴대폰 출구가는 60만원에서 100만원정도 수준이다.

삼성에서는 90여만원의 갤럭시를 자주 만들고... 다른 곳은 80만원의 출고가 휴대폰을 생산해낸다.

 

각 회사에서는 통신사에게 휴대폰을 판매한다. 출.고.가.로 그리고 대량으로 조금 저.렴.하.게.

결국 통신사는 휴대폰을 팔아야 한다.

그렇다면 가격 정찰제로 인해서 통신사는 휴대폰제조사의 출고가를 숨길 수 없게되고

출고가를 숨길 수 없어서 정확한 가격 공개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휴대폰 가격은 건들 수 없게 되는데

휴대폰은 팔아야겠고 고객을 얻어야겠으니... 휴대폰 자체를 할인해줄 수 없으니.

그리고 휴대폰을 할인해준다고 정확하게 말해 줄 수 없으니

 

대리점에서는 정확한 계산을 고객한텐 어렵게 만든다.

한번쯤은 경험이 있지 않나?

 

핸드폰 값은 얼마구요. 우리가 할인해주니까 24개월 마이너스 되니까 공짜에요!

오홋 이 얼마나 정확한 계산법이란 말인가!

분명 맞다.

 

정확하게 뜯어보자

 

기본료

부가세

휴대폰기기 값

휴대폰 기기 할부 이자

기타 부가서비스 및 여러가지 기타 비용

여기서 마이너스 되는건?!

요금제에 따른 통.신.사 할인 정책.

 

우리는 이렇게 휴대폰 통신비를 사용한다.

 

통.신.사 할인정책은 기본료를 낮춰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절대!! 네버!!

휴대폰 기기를 낮춰주는 역할이 아니다.

 

휴대폰 기기의 가격을 낮춰주는건

통신사 할인정책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라

통신사 보조금 정책에서 나오는 것이다!!

 

 

오해하지말자.

합리적인 비용에 휴대폰을 사려면

휴대폰 기기 값을 낼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통신사에서 나오는 비용을 어떻게하면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따로 고민해야 된다는 것이다!!

절대 같이 생각하면 안된다.

 

대리점에서. 악덕 대리점. 이건 분명 악덕이라고 말했다 오해하지말아라

 

1번 케이스

보조금을 위약금으로 돌려 위약금을 내준다고 하고 똑같이 할인해 주는 척

2번 케이스

핸드폰 값을 자신이 할인해주는 척. 통신사 기본료 할인정책을 왜 휴대폰 기기 할인으로 이해시키는가?!

3번 케이스

보조금을 전부 말해주는 척, 혹시 정확한 서류를, 통신사에서 휴대폰 보조금 정책을 들이 보여준 것이 있는가? 내 경우는 없다. 살짝 봤는데 살짝 보기엔 너무 복잡하다. 기기가 많으니까.

 

분명 이 케이스 한번쯤은 걸렸을거다.

자신은 모른척....

 

나는 이런 상황을 다 겪어보고 결국엔... 십년만에 파악됐다... 이놈의 정책을...

어쨌든 휴대폰, 통신비를 구입할때는 정말 많은 걸 알고 있으면 쉽게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위약금은 어느 통신사에서는 아예 없고, 약정도 약정금액이 아니라 휴대폰 값아야 하는 가격이 되는 등의 복잡한 실정...

쉽게 알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아니면 증말 믿을 만한 대리점을 찾아가든지...

그런 대리점은 곧 망합니다... 인건비가 안나올거야.. 그렇게 팔고나서는 살기힘들어...

 

 

휴대폰 관련기사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60836781

[속았다! 휴대폰 가격의 미스터리]

싸게 구매하는 4대 원칙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60836941

[커버 스토리] 복잡한 유통구조

제조사-통신사-판매점 마진 고객은 몰라
"같은 날 동일 기종 샀는데 62만원 차이"

 

 

 

  나보다 더 설명을 쉽게 해주는 사이트가 있다.

 아니타폰이라는 사이트

http://blog.ineetaphone.com/

직원이 지금은 세명같다. 근데 그 중 두명이 대학생이다.

진짜 대박... 너무나 좋은 정보를 주는 사이트...

대단한 학생들이다.

 

 이 친구들은 나보다 더 설명을 쉽게 해놨다.

내 경험상 이 내용이 정확하다!

핸드폰 살때는 꼭 이렇게 생각하고 구입해보자!

 

 

휴대폰 통신비용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가?
휴대폰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하면 언뜻 저렴한 휴대폰을 구매하거나 통화량을 줄이는 것을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비용을 줄일 수 있겠지만 마음에 드는 휴대폰을 쓸 수 없거나, 통화를 짧게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겠죠. 같은 휴대폰을 사고도, 같은 통화를 하고도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면 더 좋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통신비용'이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가격차이가 발생하는지부터 살펴봐야 겠습니다.




통신비용 = {요금 x 이용기간} + 단말기 + 기타비용(가입비, USIM, 할부비용)
그동안 우리는 통신비용을 '휴대폰 요금' 또는 '단말기 가격'중에 하나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실은 '이용기간동안 발생하는 총비용'을 생각하고 이것을 줄여야 진짜 절약하는 것이겠지요. 요금은 싸지만 단말기비용이 비싸고, 단말기가 공짜라고 하지만 비싼 요금제를 써야하고 하는식의 조삼모사는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같은 통화를 하더라도 통신사, 요금제에 따라 발생요금이 크게 달라집니다.
많은 분들이 '요금제는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통신사간에 또 같은 통신사안에서도 어떤 요금제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발생되는 요금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요금이 얼마나 차이난다고'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요금은 매달 발생하는 것입니다. 적절한 요금제를 선택해서 2,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면 24개월동안 48,000원이 절약되는 셈이죠. 게다가, 요금에는 부가세가 붙습니다. 48,000원에 부가세까지 합치면 52,800원이 절약됩니다. 또 하나 고려해야 할 점은, 요금할인액 입니다. 기본료가 높은 요금제일수록 요금할인금액이 큽니다. 따라서 무조건 낮은 요금제가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요금할인도 적게 받고 통화료만 많이 지출될 수 있으니까요. 극단적인 경우는 매달 1,000분 넘게 통화하시는 분이 '표준'요금제를 이용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적정한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 보다 수십만원의 비용을 더 지출하게 되는 것이죠.

같은 휴대폰이더라도 판매자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단말기 가격은 대부분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시점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같은 모델의 휴대폰이더라도 어떤 판매자로부터 구매하느냐에 따라 소비자가 지불해야 할 비용이 달라지게 되는거죠. 이건 판매자마다 단말기마다 취하는 마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판매자는 단말기A가 제일 저렴하고, 또 다른 판매자는 단말기B가 제일 저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디가 제일 싸더라'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단말기A는 어디가 제일 싸더라'라고 할 수는 있겠지요. 어떤 휴대폰은 판매자마다 가격차이가 10만원 단위를 넘어설 수도 있어서 이 경우에는 좋은 판매자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요금과 단말을 함께 고려하여야 하는 또다른 이유
'OO요금제 3개월 이용시 XXX폰 0원' 이런 문구 많이 보시죠? 이것은 특정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도록 의무이용조건을 내건 경우인데요, 비싼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단말기를 할인해줘도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더 이익이 될 수 있겠죠.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내가 이용하는 요금제에 통화패턴이 맞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처음 몇 달 무료통화가 많은 요금제를 이용하다보면 곧 거기에 익숙해지게 되고 의무이용기간이 끝나도 계속 이용하게 되겠죠. 또 하나는 '귀찮음'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자동이체를 해놓고 있기 때문에 매달 청구서를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 한 이것을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처음 휴대폰을 구매할 때 요금제 의무이용기간이 있는 경우에는 이후 나에게 맞는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요금제로 변경할때에는 요금할인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동일한 이름의 요금제에서 기본료만 변경하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휴대폰 살 때 이것은 확인하세요



1. '할부원가'가 얼마에요?
휴대폰은 가격이 보통 수십만원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초기부담을 덜어주고, 또 지속적으로 이용하도록 묶어두기 위한 수단으로 통신사에서는 할부제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매달 요금고지서를 통해 할부금을 납부하는 방식이지요. 또 이러한 할부제도를 이용했을 때 통신사의 요금할인이나 할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이렇게 할부제도를 이용해 판매하는 경우 통신사의 각종 할인이 포함되지 않은 휴대폰 가격 자체를 '할부원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판매자간의 가격차이는 주로 이 '할부원가'에서 발생합니다. 요금할인이나 할부지원은 판매자들이 조정할 수 없는 것이지요. 때문에 해당 판매자가 진짜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지름길은 바로 이 '할부원가'가 얼마인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2.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의무가입조건이 있나요?
요즘도 '공짜' '1원' 등과 같은 자극적인 문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진짜 공짜가 아니라는 건 다 알고 계실테죠? 이렇게 공짜라는 표현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이 '조건'이 걸려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할부제도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특정한 요금제 이상을 얼마간 의무적으로 이용하여야 한다는 조건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평소 통화량이 이보다 적은 경우에는 그 요금제를 의무기간동안 이용했을때 추가로 더 내야하는 요금총액과 원래 본인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했을때 할부원가와의 차액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까지 고민하는 것이 쉽지많은 않은 일일텐데요. 주의하실 것은 자동이체를 하고 있는 경우 이렇게 '불필요한' 요금제나 부가서비스를 계속 이용하지 않도록 청구서를 확인하시는 것입니다.

3. 가입비, USIM, 할부보증료는요?
휴대폰 구매시 특히, 신규번호나 통신사를 바꾸어 번호이동을 하는 경우에는 통상 '가입비', 'USIM', '할부보증료(KT에 한함)'가 따라붙습니다. 이 각각의 비용은 정상적으로는 지불해야 하는 것이지만 판매자들이 판촉의 목적으로 이러한 비용들을 할인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에 여러 가지 사은품을 지급하기도 하지요. 이 비용이 할인되느냐도 중요하지만 이것을 할인해주는 대신에 '할부원가'나 '의무가입조건'이 달라지는 지도 꼭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또 사은품의 경우에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대신 '할부원가'가 저렴한 것이 더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