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럭키가이 장박사입니다~!!!!
다들 연휴의 후유증을 떨쳐내고 다시 일상으로들 돌아오셨겠지요~??
저는 못돌아왔나봅니다...... 강의때 만날 졸아요ㅋㅋㅠㅠㅠ
쨌든!!! 오늘은 '방송댄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뭐..솔직히 말하자면 별거 없지만요^^;;
우선 방송댄스란 말 그대로 방송에서 보여주는 춤입니다!!
쉽게 생각하자면 아이돌들의 댄스가 언제부턴가 유행이 되고 있지요~? 그 각각의 안무를 방송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잠시 과거로 돌아가서... 방송댄스는 사실은 존재하지 않았던 단어예요~
해외의 경우 댄서 출신의 가수들이 많기도 하고, 춤의 전통이 꽤나 오래되었기 때문에 가수들의 춤도 퀄리티가 굉장히 높았는데요! (그렇다고 우리나라의 퀄리티가 낮다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의 경우 상대적인 평가로 보자면 그렇다는 거죠~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 늦을 수 밖에 없었던 것도 625라는 전쟁때문에 불가피한 것이었구요~)
또한 춤의 문화가 우리나라에 비해 조금 더 대중화 되어 있었기 때문에 굳이 방송용 춤을 따라할 이유가 없기도 했지요~
우리나라는 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춤과 음악이 급속도로 발전했지요!
나름 우리나라에선 무언가 신선한 울림이었는지.. 그때부터 가수를 모방하는 일이 잦아지고는 했습니다
그러더니 그게 점점 퍼지고 발전하여.. 지금의 방송댄스가 된 것이지요~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외국에서는 방송용 댄스를 따라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각 엔터테이먼트에서 이런 방송댄스를 따라하는 사람들의 흐름으로 점점 중독성 있고, 시선을 사로잡는 안무와 음악으로 약간 고의성 있게 대중들에게 퍼뜨려 상품화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음주가무'라는 말이 있듯이 춤과 음악은 '재미'라는 인식도 강하고,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 기회가 많아 보이는 탓에 누구나 한번쯤은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을 꾸게 되는 편향적인 미래관이 자리잡히게 되는 악영향도 있고요~
음..근데 얘기가 옆으로 샜네요ㅋㅋ
방송댄스를 비하하려던 것은 아니지만, 순수 '춤'을 바라는 저로서는 약간 못마땅한 면이 없지않아 있긴 합니다ㅜㅜ
사실상 방송댄스 자체는 어려운 춤이 많지 않습니다. 가수들이 노래와 춤을 동시에 보여주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안무 자체가 단조롭거나.. 어렵더라도 힘이 드는 동작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까지 유행을 불러 일으켰던 춤동작들은 정말 기본중의 기본기를 응용한 동작들이라 댄서들이 볼때는 멋을 찾아볼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요~
정말 방송댄스를 볼때는 대중매체의 힘을 절실히 느낍니다... 더 어렵고 깊이있는 춤은 배제된 채로 그저 중독성과 화려함을 추구한 춤에 사람들이 넋을 잃고 바라보는게 현재 댄스계의 방향이니깐요..
하지만 '얼반'이라는 장르가 등장하고, 대중화될수록 사람들의 눈높이 또한 높아져서 아주 약간씩 방송용 댄스도 발전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스트릿잼'포스팅 때 언급했지만.. 방송으로 인한 폐해 보다는 문화의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ㅜㅜ
너무 단점을 얘기한 것 같아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K-pop"이라 불리는 한국의 가요!
언젠가 '한류'라는 물결이 일어 점점 퍼지다가 이제는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수많은 외국인이 빨려들어 왔다죠~
무엇보다 가장 실감하는 예는 싸이의 말춤!
방송댄스계의 거장이죠... 굳이 그뿐이 아니더라도 엄청난 인기를 몰고 있지만요^^;;
방송댄스라는 장르로 진짜 춤의 문화가 소외되나 싶었는데... 이제는 점점 발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이름을 널리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에 엄연히 한 장르로서 인정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치만 여러분! 방송댄스가 춤의 다가 아니랍니다ㅠㅠ 이것만 알아주신다면 OK~!!
그럼 몇가지 방송댄스를 올리고 글 마치겠습니다!!!
다들 럭키한 한주 보내세요~!!
'━━━━ 함께한 사람들 > 장박사의 아둥바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댄스팀들~ (1) | 2012.10.31 |
---|---|
번외 및 고뇌.. (장애인에 관한 상식) (3) | 2012.10.24 |
힙훕을 아시나요? (3) | 2012.10.03 |
Street Jam 'solo' Vol.1 (3) | 2012.09.25 |
번외편 - 장감독을 꿈꾸는 장박사(!?) (5) | 2012.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