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요리는 새콤달콤 두부강정 입니다.

오늘 정말 기록적인 한파가 온날이었어요. 하지만 더 충격적인건 낼이 더 춥다는 사실!!! 역시 저는 겨울이 싫어요 ㅜㅜ  다들 옷 기본 네겹이상 껴입으세요. 장갑도 꼭 끼시고요. 오늘 제가 만들 요리는 전에부터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던 두부강정을 하기로 정했어요.옛날에 학교 다닐때 급식으로 종종 두부강정이 나올때가 있었는데 저는 원래 두부를 좋아해서 그런가 정말 맛있게 먹었었어요. 과연 제가 해도 그런 맛이 될지 의문이 들긴 하지만 일단 해보면 되겠죠.

 

재료는 두부 한모와 양념장은 간장 한스푼,고추장 한스푼,칠리소스 한스푼,매실액기스 로 만들면 됩니다. 재료는 많이 필요하진 않아요.

처음엔 두부를 먹기 좋게 직사각형으로 썰어서 소금물에 3분간 담궈줘요. 이렇게 하면 두부가 잘 부숴지지않는다고 하네요.

 

삼분정도 담가놓은뒤 두부를 꺼내서 체에 받혀서 물을 빼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한번 더 빼주세요.

그리고 그 물기가 빠진 두부에 보통은 다들 전분가루를 묻히는데 저는 전분가루가 없어서 찹쌀가루에 묻혔습니다.

찹쌀가루를 묻힌다음에 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튀겨주세요.

튀기는게 끝났으면 위에 말한 양념장을 섞어주세요. 

양념장에 아까 구운 두부를 넣어 살살 섞어주세요. 세게하면 두부가 깨질수도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보기 좋게 깨를 솔솔 뿌려주시면 두부 강정 완성입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고추장을 넘 많이 넣어서 그런가 엄청 시뻘개 졌어요. 모두들 설명절 재밌게 보내시고 맛있는것도 많이많이 드시고 푹 쉬세요. 저는 일년 열두달이 다 이월달 같았음 좋겠어요. 일하는 분들은 다 공감하실지도ㅋㅋㅋ암튼 마실여러분 모두 해피 설날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