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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실스토리 시즌2/썬의 일상다이어리

야구에 한발짝 더 다가가다. (두번째)

모두들 이번주 마무리 잘하고 있으신가요? 저는 화요일날 일 끝나고 크레이지 떡볶이를 야무지게 먹고 수요일날 저녁에는 애슐리에 가서 거기있는 음식들을 인정사정 없이 먹고 왔어요. 애슐리에는 저를 유혹하는 맛있는 음식들이 왜이리 많은지 ㅜㅜ 그리고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십주년 이벤트로 가격을 22900원에서 18900원으로 할인해준데요. 애슐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갔다오세요. 그래서 저는 가족들하고 한번 더 갔다오기로 햇어요. 메뉴도 봄맞이 신메뉴도 생겼는데 전보다 나아진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주에 슬픈 소식이 한가지가 있다면 우리나라 야구대표팀 wbc(world baseball classic) 1회전에 탈락했어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축구에 비교하자면 월드컵 같은걸로 각나라 대표팀선수들이 참가해서 토너먼트식으로 붙는건데 우리나라는 저번엔 일본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었는데 이번엔 더 아쉽게도 너무 초반에 일찍 탈락해버렷어요. 우리나라 많은 야구팬들이 기대가 컷던 만큼 아마 다들 실망도 크셨을꺼같애요. 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었기 때문에 비난보다는 따듯한 격려를 해주어야할것 같아요. 다음엔 더욱더 좋은 성적을 내시리라 믿어요!! 그래서 원래 제 계획은 wbc경기에 대해 올려볼까 했으나 못할 것 같아요. ㅜㅜ

그래서 제가 첫번째올렸던 글을 보고서는 야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시기에 이해가 좀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더 추가설명을 하겠습니다.

 

 

그림을 넣으니깐 이해하는데 더 쉬운것 같죠? 투수는 평평한 평지에서 던지는것이 아니라 흙을 좀 높게 쌓은 곳에서 볼을 던집니다. 그 이유가 타자와 동등한 위치에서 던지게 되면 타자가 절대적으로 불리해서 그런거라 하네요. 암튼 저번에도 설명을 하긴 했었지만 타자는 투수가 던지는 공을 배트로 치는 것인데 타자가 초록색 안부분으로 공을 쳐서 수비수가 잡지못하면 살아 나가게 됩니다. 공을 수비수가 못잡을 동안 계속 베이스롤 움직일 수 있는데 욕심 부려서 계속 뛰어가다가는 수비수에 의해 아웃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 수비수들이 공을 잡으려고 오랫동안 헤매는 사이 타자가 일루,이루,삼루베이스를 돌아 포수가 있는 홈베이스로 돌아올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점 올리게 되죠. 이것을 그라운드홈런이라 부릅니다. 그라운드 홈런을 자주 보기는 힘들어요. 그리고 타자가 분홍색지역으로 공을 치게되면 파울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타자가 공을 쳤는데 초록색부분에 떨어 지면 안타,바깥으로 떨어지면 파울,공을 바로 수비수들이 잡게되면 아웃이 됩니다. 그리고 타자가 성향이 공을 멀리 치는 선수와 공을 짫게 치는 선수에 따라서도 수비수들의 위치도 바뀝니다. 공을 멀리 치는 선수가 나왔을 때는 수비수들이 멀리 퍼져서 수비하게 되고 짫게 치는 선수가 나왔을때는 가까이 모이게 됩니다. 홈런이다 하고 적힌부분 보이시죠. 타자가 저 부분으로 공을 치게 되면 홈런이 됩니다. 경기장 가게 되면 관중석 앉아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운좋으면 홈런볼을 가지게 될 수 있는데 운 나쁘면 공에 얼굴을 강타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홈런공이 아주 천천히 날아오는 것이 아니고 엄청난 속력으로 날아오는 것인데 공을 받고 싶은 욕심에 받으려고 하다가 응급실 가게되는 상황이 생길 수있어요. 그래서 경기장 가면 공이 관중석 쪽으로 날아오면 호루라기를 불어서 조심하라는 신호를 보낸는 안전요원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웃 되는게 한명만 아웃되는 것이 아니고 동시에 세명까지 아웃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일단 타자가 안타를 쳐서 일루에 있고 다음 타자가 공을 쳤는데 그 공이 땅에 한번 맞고 튀어서 수비수가 빨리 캐치하게 되면 공을 잡은 수비수가 일루에 있던 상대편 선수가 이루 베이스에 도착하기전에 공을 자기편 선수에게 토스 한뒤 그 공을 재빨리 타자가 일루에 도착하기 전에 자기팀 수비수에게 토스해서 공을 안 떨어트리고 받게 되면 일루에 있던 상대편 선수와 공을 친 타자 둘 다 동시에 아웃이 됩니다.  이것을 병살타라 부르게 되는데 병살타를 한번 치게 되면 경기의 흐름이 딱 끊어 집니다. 정말 점수 한점이 필요한 시점에서 병살타가 나와서 선수 두명이 동시에 아웃되면 경기에서 진 것 같은 기분이 납니다. 그리고 세명이 동시에 아웃되는 경우를 643병살타라고 있는데 여기서 643이란 수비수 위치를 말하는 것인데 타자가 친공을 유격수가 잡아서 2루수에게 던져 아웃시키고 다시 1루에 던져 병살이 됐다면 6(유격수)-4(2루수)-3(1루수)의 병살이 됩니다. 암튼 한경기에서 병살타가 세번이 나오게 되면 그 경기는 이기기 힘든 경기라고 합니다. 여기서 수비수위치가 숫자로 되있는걸 알려드릴께요. 투수 - 1번 포수 - 2번  1루수 - 3번  2루수 - 4번  3루수 - 5번 유격수 - 6번 좌익수 - 7번  중견수 - 8번 우익수 - 9번 입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또 알려드릴께요~~~!!

보너스로 지금은 얼굴이 변하긴 했지만 삼성라이온즈의 귀염둥이 마스코트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