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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한 사람들/박감독의 오남신화

150만을 향한 흥행질주! <Now you see me>

지난 한주간 어찌지내셨는지요? 저는 지난 한주간 큰 깨달음을 하나 얻었습니다.

지난 한주간 사람을 계속생각하면서 굉장히 미워도 했다가 이해해보려고도 했다가 증오도 했다가 

많이 고민했어요.

그사람을 위해 무려 일주일을 써봤는데 역시 사람을 미워하는데 쓰는시간은 아까운 시간이라는걸 알았어요.

제가 조금더 손해보더라도, 조금 기분나쁘더라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게 저한테도 상대방에게도 좋은일 인거같아요.

 

 

 

이번주는 학교에 오랜만에 나왔어요. 학교 도서관도와보고 교수님도 다시만나고 반가웠어요.

그리고 장학생들의 방과후 살인적인 스케줄에 기겁할뻔했어요. 영어수업만 7시간에다가 의무야자!! 고등학교때도 열심히 안한 야자를 대학교와서하게됐어요. 이게 모두 절 위한 일이라지만 고딩도아니고 좌절입니다. 이로서 월화수목 모두 저녁 9시에 끝나게됐어요ㅠㅠ그래도 금요일에 슈스케볼수있어서 다행이에요.

 어쩌면 이번학기만 하고 하차할지도 몰라요ㅋㅋ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멈출줄 모르는 흥행질주중인 <Now you see me>입니다.

이름부터 알쏭달쏭?! 이게무슨뜻이지? 싶으시죠?

 

<Now you see me, now you don't> 라는 어구 중에 하나인데요.

마술사들이 관객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너는 지금 나를 보고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저는 한글로도 무슨뜻인지 와닿지않아요.ㅋㅋ

이번 포스팅에는 결말을 담지 않을겁니다!!

이 영화는 초특급 반전을 담고 있거든요~ 정말 초초초초특급 반전입니다.

 

저는 처음에 영화에서 보여줬던 카드마술도 인상깊은 마술중에 하나였는데요.스크린속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카드중에 하나를 고르라던 마술사의 주문에따라 저는 한가지 카드를 생각하고있었는데, 왠걸 제가 생각한 카드가 스크린에 떡하니 있는거였어요!! 스크린을 넘어서까지 마술을 거는 <나우유씨미>를 처음부터 폭~빠졌어요

 

 

 

 

 

영화의 시작은 4명의 선택받은 마술사가 등장합니다.

원래는 작은 극장에서 마술을 하거나 독심술을 이용해 사람들의 돈을 뺏는다던가 평범하게 살고잇는 4명의 마술사에게 주소가 적힌 타로카드가 주어집니다.

 

 

 

그곳에세 4명의 마술사는 조우하게되고 익명의 초대자로부터 엄청난 마술 설계도를 보게됩니다.

초대자의 지시에따라 그들은 포 홀스맨 (Four horseman)으로 활동하게됩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이 이름에도 반전포인트가 숨어있네요!

 

가장 재밌엇던 마술사는 상대방에게 최면을 이용해서 조종을하는 마술사였습니다.

상대방이 무슨생각을 하고있는지 눈만보고도 알수있어요.

그리고 한번최면에 걸렸었사람은 마술사의 노예가되어서 마술사가 시키는일은 완전복종입니다.

멘탈리스트야말로 진짜 방법을 알아낼수없는 마법같은 마술인거같아 재밌었습니다.

 

 

 

 

이들은 엄청난 관객을 모으고 초특급 마술쇼를 하게됩니다.

불특정한 사람의 계좌를통해 금고를 터는일이죠. 물론 시공간을 뛰어넘어서말이죠~

이 영화에서는 어떻게하면 시공간을 뛰어넘어서 엄청난 돈을 훔칠 수 있는지 말해줍니다.

부자가 되고싶으시다면 한번 보시는것도 좋겠네요!영화에서는 미국과 프랑스를 단1초만에 뛰어넘어버립니다.

일반적으로 마술을 소재로한 영화들을 보면 마술사는 주인공의 직업에 불과한 경우가 많은데 이영화는 마술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것이 특이합니다.그리고

 

 

 

 

 

이 쇼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숫자공을 통해 랜덤으로 관객을 지목합니다.

그리고 우스꽝스런 헬멧을 쓰고 시공간 캡슐안으로 들어가면 순식간에 금고로 이동하고 그상황은 헬멧에달린 카메라로

실시간 중계가됩니다. 이 믿을수없는 광결을 수만명의 관객 앞에서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환풍구를 통해 돈이 빨려들어가고 그 돈 또한 시공간을 넘어 관객들에게 뿌려집니다.

 

 

 

 

 

 

이 쇼로 인해 은행의 금고는 털렸고 마술사들은 체포되고 맙니다.

하지만 형사들은 마술사들에게 보기좋게 당하고 아무것도 얻지못한채 풀어주게됩니다.

말그대로 마술사기단에 당하고 만거죠~ 그래서 범죄,액션,스릴러 인거죠!!

 

 

 

 

 

가까이 볼수록 보이지않는다고 한 마술사가 계속해서 말하는데요.

여러분들도 영화를 보면서 숲을 보시면 이해가 쏙쏙 되실거예요.

 

 

 

 

 

이 영화는 배신과 배신을 거듭하고 반전에 반전이 계속됩니다.경찰과 마술단의 싸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마법같은 마술의 세계였습니다. 상영시간이 비교적 긴 편이었고 계속되는 추격전이 약간은 지루하지않았나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마지막에 터지는 반전들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뒤통수 제대로맞았죠.

역시 마술은 그자체를 보고 즐기는게 가장 바람직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