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시험기간에 넋이 나간 재미니5호입니다ㅠㅠ 이제 시험이 이틀밖에
안남아서 열나게 공부를 하고있답니다ㅠㅠㅠ
하지만 이틀전인 오늘은 많이 못한거같아요ㅠㅠ
역시 집에 있으면 공부가 잘되지가 않네요ㅠㅠ 내일은 8시에 일어나서 도서관에가서 공부를
해야할거같군요ㅠ 지금은 시험이 끝난 토평고가 부러울 따름입니당 ㅠㅠ 빨리빨리 끝나서
맘편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용 ㅠㅠ
오늘은 비도 안와서 다들 나들이를 나갔는지 집앞 주차장에 차가 거의 없더라구요ㅋㅋ
이렇게 좋은날에 집 구석에 쳐박혀 있다니...ㅠㅠ
오늘이 친구 생일이었는데 보통날이었으면 밖에서 놀았겠지만 시험기간이라 공부만 했다고
하네요ㅋㅋㅋ 빨리 기말고사가 끝나길...
오늘은 5월 17일에 다녀온 '서울국제조리학교 & 학원전'에 갔다온 후기를 포스팅으로 하려고 합니다~~ 교회의 집사님이 저랑 친구가 조리에 진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 소개해 주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이날이 평이었는데 다행히 석가탄신일이라 갈 수 있었답니다ㅎㅎ
자~ 이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0~
일시는 2013년 5월 15일~18일까지 였구요~ 장소는 일산에 있는 킨텍스에서 진행이 되었답니다~~
이 기간동안 가능한 날짜가 17일 금요일밖에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석가탄신일이라 갈 수 있었지요~~ㅋㅋ
일산가는데 3호선의 마지막 역인 대화역까지 갔어요 ㄷㄷ 역의 끝을 가보는건 처음이라 신기해했어요ㅋㅋㅋㅋ
구리역에서 출발했는데 거의 2시간정도 걸린거 같군요~
학생들은 학생증을 가지고 가면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는데 제가 전날에 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증을 내고
가져오는걸 깜빡해서 아까운 3000원을
지불하고 관람을 했어요ㅠㅠ 그래도! 이런 기회쉽지 않으니까 긍정적인 마음으로 관람을 시작했어요ㅋㅋㅋ
약 2시간정도를 지하철을 타고... 드디어 도착!!
역에서 나오면 킨텍스로 가는 길이 바로 안내되어 있더라구요ㅋㅋㅋ 신기해서 한번 찍어봤는데 지금 사진이 없네요ㅋㅋㅋㅋㅋ
이번에 하는 서울국제조리학교 & 학원전은 두개의 건물로 나눠져서 진행이되었는데요, 킨텍스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건물에서는 기업단위로 진행이 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라서 일반사람들의 출입을 통제 하는데요,
처음에 여기 왔을때 "뭐야 왜 못들어가는거야..",
"입장료가 1만원?? 뭔가 비싼데??"라고 하면서 짜증을 냈었네요ㅋㅋㅋ
알고보니 우리가 가야할 장소는 이 건물을 따라서 쭉~ 올라가야 했더라구요ㅋㅋㅋㅋㅋ
위에 두사진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진행하게된 나라별 부스운영표더라구요~
첫번째사진에 빽뺵하게 보이는 것들이 모두 부스로 운영하게된 부스의 개수였어요... 저희가 생각했던거보다
규모가 너무 커서 깜짝놀랐어요..ㄷㄷ
한번 구경해봤으면 좋았을거같은데 아쉽네용ㅋㅋㅋ
아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하던 건물을 따라 올라가면 커~다란 분수가 보이고 기~다랗게 생긴 건물이 나와요!!
지금 이 건물을 최대한 다 보이도록 화면을 잡았는데 그래도 다 안나오네용..ㄷㄷㄷㄷ
이제 안에서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돌아가 봅시다!!0!!
'서울국제조리학교 & 학원전'이 진행되는 건물에 도착하고나서 접수증을
작성하고 친구는 학생증을 가지고 무료로, 저는 아까운 3000원을 내고
위에 사진에 보이는 명찰을 하나 받고 나서 고고씽 했습니다!!!
위에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은 '서울국제조리학교 & 학원전'에서 대학교별로 진로상담을 진행하는데요, 그 학교들의 이력(?)이
실려 있었고 학원전의 일정도 실려있었어용~~
드디어!! '서울국제조리학교 & 학원전'에 입장!!!!!
입장하자마자 한쪽에서 한 요리사가 요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TV에서보는 것처럼 말이에요!!ㅋㅋ
사진 왼편으로는 관객들이 빽빽하게 앉아있고 저는 몇몇사람들과 자리가없어서 객석 밖에서 화면을 보면서 관람을 했어요~~
바로 위에 보이는 요리사가 만든 요리인데요, 이 요리는 홍콩에서 16살 소년이 만들고 1등상을 탔다는 요리라고 합니다!
어른도 아니고 중학생의 학생이 이런 요리를 만들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ㅠㅠㅠ(언제쯤 저런 요리를 만들런지..ㅠㅠ)
요리가 완성되고 사회자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8명의 관객을 뽑아서 시식을 하게 해주었는데 운이 없게도 못 뽑였네요ㅋㅋㅋ
사회자가 양심적으로 하자고 말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을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시식의 기회를 준다고 했는데 정말로 양심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었네요ㅋㅋㅋㅋ 그것도 두번이나ㅋㅋㅋㅋㅋ 그래서 친구한테 "저거 말 할까?"라고 물어봤는데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바꾸면서까지 가위바위보를 하겠냐 그냥 있자ㅋㅋ" 라고 하면서 웃었네요ㅋㅋㅋ 결국 그분은 시식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서울국제조리학교 & 학원전'에서 열린 요리경연대회에서
만든 39팀의 요리를 사진으로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38개를 다 올리면 너무 많을 거같아서 제가 마음에 드는 요리만 올리는것으로 할게요~~ㅋㅋ
경연대회의 주제는 '돼지고기'입니다! 돼지고기로 메인요리를 만들고 2개의 디저트로 팀마다 총 3개의 요리가 나옵니다~
이제 사진 나갑니당~~~ㅋ
-오이와 다시마로 감싼 돼지고기, 야채베이컨말이, 딸기무스-
-레드와인에 절인 포크, 월남쌈과 연어 샐러드, 녹차초코케익-
-돼지 뒷다리살 고로케와 로메스코 소스,
모짜렐라 치즈를 품은 돼지안심 구이와 블루베리 데미글라스 소스,
초콜렛 소스를 곁들인 딸기&오렌지 망고푸딩 -
-포크스테이크, 콜라겐 플라워, 고구마 볼 맛탕-
-흑마늘 소스를 곁들인 돼지고기롤, 특제 화이트 소스를 곁들인 크래미튀김,
계피소스를 곁들인 치즈케익과 과일 -
-칼라채소를 닭무스를 곁들인 돼지고기안심 테린,
레몬 에스푸마를 곁들인 토마토 관자구이, 달콤한 오렌지 파나코타-
-체리소스를 곁들인 돼지고기 안심 약식 말이, 건 과일을 곁들인 크림치즈 연어 롤,
요거트를 곁들인 망고 젤리 -
총10팀의 요리를 보여드렸습니다~~ 마지막에 3개는 이름을 못찍어서 그냥 사진으로만..ㅋㅋㅋㅋ
이렇게 경연요리를 가까이에서 보는건 처음인거같아요ㅋ TV에서도 거의 보기 힘들죠ㅋㅋ
식객에서 처럼 요리사들의 자리가 있고 앞에서 요리주제가 '돼지고기'라고 써있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설렘설렘으로
요리들을 보면서 사직했었어요ㅋㅋㅋㅋ
몇가지 체험부스도 있는데요, 총 3가지의 부스가 있는데요 그중 저희는 여러가지의 병에서 어떤 향이 나는지 맞추는 체험부스를 하고,
두가지의 커피를 먹어보는 체험을 해 보았어요!
처음에 한 냄새맞추는 체험부스에서는 병을 흔들고 아래에서 위로 병을 회전시킨면서 냄새를 맡는 거라고 하던군요ㅋㅋ
정말 아리까리한데 의외로 맞추기는 간단하더라구요ㅋㅋ 아쉽게 사진은 못찍었어요ㅠㅠ
두번째로 한 부스에서는 두가지의 커피를 주셨어요(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하나는 처음맛은 쓰지만 끝이 단 커피, 다른하나는
처음맛은 달지만 끝맛이 쓴 커피였어요ㅋㅋㅋ 친구는 끝맛이 쓴 커피를, 저는 끝맛이 단 커피를 마셨는데 친구가 쓴맛이
사라지지않는다고 질색을 하네요ㅋㅋㅋㅋ
체험부스 사진은 저거 하나 밖에 없네요ㅠㅠ 두번째로 한 부스옆에 있던 팜플렛이에요~~
저희는 진로상담을 하러온게 아니라서 체험부스를 마지막으로 관람을 맞쳤답니다~~
위에 있는 사진들을 보면 정말 화려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보이죠?? 그래서 저희도 저런 음식들을 먹었다면... 큰 오산..!ㅠㅠ
저희가 갈만한 곳이 이곳이 제일 적당했었어요ㅋㅋㅋㅋ(뭔가 대비가 되는...ㅠㅠ)
아침과 점심을 안먹어서 무척이나 배가 고파서 얼릉 **리아에서 **버거를 시켜먹었어요ㅋㅋㅋㅋ
최종적으로 느낀점을 말하자면 '뭔가 부족하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저희는 '조리학교는 이런거다!'라는 설명을 해주는줄 알았는데
가보니 대학에서 부스와 상담소를 차려서 하는 식으로 진행을 하더라구요. 저희가 생각했던것과는 달라서 아쉽다는 생각 많이많이 드네요.ㅠㅠ
상담소는 그렇다친다고 해도 체험부스가 너무 적었던거같아요. 바리스타쪽으로만 총 3가지 밖에 없더라구요. 옆에서 요리사가 요리를 만드는
프로를 진행하긴 했지만 체험부스가 없었다는게 제일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울국제조리학교 & 학원전'보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더 많이 치중을 하다보니
'서울국제조리학교 & 학원전'에 많이 준비하지 못한거 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그래도 아쉽네요ㅠㅠㅠ
그래도 좋았던건 '서울국제조리학교 & 학원전'에 참여한 것 자체라는것이에요!
사실 생각해보면 이런 요리프로나 경연대회의 요리들을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체험부스에서도
향과 커피의 대해서도 조금씩은 알았기 때문에 아쉬움은 많지만 후회는 없습니다!ㅋㅋㅋㅋㅋ 3000원이 무척이나 아깝긴 하지만...
정말 아깝긴하지만.. 제가 이런 기회를 얻었다는 것 자체를 행운이라고 생각해야지요ㅋㅋㅋㅋㅋ
안좋은 말은 많이해도 또 저런 곳에 참여하고 싶어지네요ㅋㅋㅋㅋ
이제, 재미니5호 공부하러 출동합니다!! 다음에 봐요~0~
'━━━━ 함께한 사람들 > 재미니5호 별을 요리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ar13 재미니5호의 냠냠 '베이컨김밥' (1) | 2014.06.23 |
---|---|
Star12 재미니5호의 두근두근 '새우크림스파게티' (2) | 2013.06.16 |
Star11 재미니5호의 달콤달콤 '사과 그라탕' (4) | 2013.06.09 |
Star10 재미니5호의 Congratulation '밥케이크' (2) | 2013.04.28 |
Star9 재미니5호의 노릇노릇 '식빵치즈스틱' (12) | 2013.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