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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실스토리 시즌2/썬의 일상다이어리

첫번째로 올리는 포스팅은 먹고나서 또 뒤돌아보면 다시 생각나는 쌀국수입니다.

오늘 제가 생에 처음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게되는데 그 첫번째 포스팅은 집에서 쌀국수를 만들어 먹는것을 올릴까 합니다. 일단 결과를 말씀 드리자면 면을 얼마나 익었는지 확인을 안하고 꺼내서 그런지 면이 약간 들익은 감이 있었긴 한데 맛은 생각보다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리하는것을 주제로 정한 것은 재가 평소에 요리 실력이 좀 없는편인데 사람들 하는말이 얼굴 예쁜 여자랑 결혼하면 3년 간다는데 요리 잘하는여잔 평생 산다는 속설을 믿고 요리실력을 좀 키워볼겸 해서 요리로 정했습니다.

처음 쓰는거라 두서가 없을진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쌀국수를 하게 된 이유는 너무너무 조아하기 때문에 하게뙜습니다. 저는 쌀국수를 한 이틀에 한번씩 먹게 되도 지겹지가 않을것 같아요. 그 정도로 정말정말 사랑하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주로 쌀국수를 리맥스 맞은편에 있는 포몬스에서 자주 사먹었었는데 보통 쌀국수 한그릇에 9000원 정도 하는데 먹으면서도 약간의 가격부담도 있고 해서 집에서 만들어먹는것이 가격면에서도 좀 효율적이라... 아무튼 이래저래해서 한 삼주전쯤에 티몬에 집에서 만들어 먹는 쌀국수 세트가 있었는데 만들어 먹는 방법도 간편하고 사람들 평도 괜찮길래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같이 찬바람 쌩썡불고 귀가 떨어져 나갈것 같은 이 강추위에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첫번쨰로 재료 소개를 하자면 제일 중요한 쌀국수면,육수내는 포,매운 핫소스,해선장소스,숙주나물한주먹,양파절임,닭가슴살통조림(양지고기대신) 이 있겠습니다.

 

 

쌀국수면

육수포닭가슴살캔

 

숙주나물

 

해선장소스

 

핫소스

 

 

이 재료들을 가지고 이제 쌀국수를 만들어 보자면 일단 찬물에 쌀국수를 넣어서 한사십분에서 한시간정도 불려놓고 숙주나물은 깨끗이 씻혀서 꼬리를 떼버리고 육수포는 냄비에 한 550ml정도의 물을넣고 팔팔 끓이고 해선장 소스와 핫소스는 이쁜 그릇에 담아 자기 취향에 맞게 넣어서 절인양파와 숙주나물을 같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별로 어렵지 않죠

위에 사진은 불린 면을 팔팔 끓이는 중입니다.

이건 제가 다듬은 숙주입니다. 쌀국수 그릇에 다 넣으면 됩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포를 넣어서 육수를 우려냅니다.

이제 끊인 육수를 그릇에 담고 이제 닭가슴살 캔과 숙주와 소스를 준비해둡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릇에 면을 퐁당 넣으면 완성이죠/

 

이제 맛있게 후루룩 먹으면 됩니다!!남김없이~

 

일 끈나고 나서 바로 만들어먹은거라 맛있게 먹긴먹었는데 사진으로 보니깐 그닥 맛있어 보이진 않네요. 지금 시간이 열한시 이십분인데 아직도 배가 부르네요 육수를 너무 마니 먹은것 같아요. 소화가 되야 자는데 암튼 저처럼 이렇게 쌀국수를 광적으로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괜찮아요. 적극 추천합니다. 오늘이 처음이라 좀 엉성해보이긴 하는데 다음주에는 더 알차게 써보도록 할께요. 그럼 모두들 굿밤하세요.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