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금사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어제(2013년 10월 6일)마실 식구들과 오랜만에 서울랜드를 갔다 오게 되어 그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서울랜드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드리자면,
1988년 올림픽을 맞아 서울시의 '테마파크'로 문을 연 곳입니다. 개별 기업이 지어서 서울시에 '기부'한 요새는 생각도 할 수 없는 특별한 케이스의 테마공원이죠.(민간돈으로 짓고, 계속 민간기업 소속되어 있으면서 잘못된 경제성 검토로 벌어진 손실까지 정부가 보존해 주는 어떤 사업들이 벌어지는 이 때에 ㅎㅎ)
저는 이번 포스팅의 제목은 응답하라 1990년으로 잡으려고 합니다. 우연히 제 앨범을 보다가 저의 유치원 시절 사진을 몇장 발견하여 같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이 사진은 1990년 9월 제 유치원 소풍때 찍은 사진입니다. 이 때에는 정말 서울랜드의 상징이었던 돔이 굉장히 크게 느껴졌었는데요.(초상권 관련으로 제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 어린이들의 사진은 꽃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서울랜드는 개장한지 2년 넘은 테마파크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당시 여러 88열차니 여러 놀이기구들이 당시에는 최신 기계였으니까요.
현재의 돔 모습입니다. 변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23년이 지난 후 제가 커진 탓인가요?? 그 때보다는 작게 느껴집니다
사진에 1990년 9월 22일이라고 나온 사진입니다. 전망대 식당이라고 은하열차888 근처에 있는 식당이죠. 지금은 한정식을 파는 식당으로 바뀐거 같습니다만..
이 사진은 조금 가까이에서 찍은 어제(2013년 10월 6일)의 현재 사진입니다. 약간 건물의 색이 바뀌었을 뿐, 모습은 그대로네요.. 그리고 사진은 같이 참여한 마실 식구들입니다. 파란옷이 저구요 ㅎㅎㅎ
서울랜드는 제가 1990년에 처음 간 이후로 1993년에 한번 더 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20년만에 다시 오늘 찾아보네요.. 함께 해준 마실 식구들 모두 고맙고.. 다시 옛날 추억을 더듬을 수 있어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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